"이 세상 제일 부자가 사람 많이 아는 송해라고 돌아가신 정주영(전 현대그룹 회장)씨가 말했지만, 그것보다 더 소중한 게 가족. 그래서 ‘전국노래자랑’ 에서도 ‘전국노래자랑 가족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라고 인사한다” "그는 가장 이루고픈 꿈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고향 황해도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찍는 것. 그는 2003년 8월 평양 모란봉 공원 야외무대에서 북한 진행자 전성희와 공동 사회를 본 광복절 특집 ‘평양노래자랑’ 이야기를 꺼내며 “이후 개성·원산 등을 다 돌자고 약속하고 왔는데 무산됐다. 올해 4월에도 급계획이 있다가 하노이 회담 가면서 깨졌다”고 했다." 93세에도 꿈을 꾸는 인생. '전국노래자랑'을 33년째 진행하는 '국민 MC'가 말하는 꿈, 그리고 눈물의 가족사. 그의 삶을 담은 다큐 '송해 1927'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될 예정이라고.

[단독]꿈꾸는 93세 송해 “난 맨날 청춘, 드라마도 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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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꿈꾸는 93세 송해 “난 맨날 청춘, 드라마도 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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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3일 오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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