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기자로 일하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뛰어든 선보엔젤파트너스 심사역 최영진입니다. 테슬라는 참 오묘한 차입니다. 매체를 통해서 비판을 가장 많이 받은 전기차라는 점에서 직접 시승해보지 않으면 매력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오토 파일럿이 특히 그렇죠. 하지만 한국에서는 1억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오너가 되는 데 벽이 높았는데, 5000만원짜리 대중적인(?) 모델3가 출시됐네요. 관심은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주행능력과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사랑도 많이 받는 오토 파일럿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겠죠. 타고 다니는 컴퓨터 혹은 스마트폰이라는 말처럼, 오토 파일럿은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됩니다. 한국 지형에 맞는 데이터가 또 많이 쌓인다면 어떤 퍼포먼스로 사람을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

테슬라 모델3, 국내 출시···5239만원부터 판매

Khan

테슬라 모델3, 국내 출시···5239만원부터 판매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19년 8월 19일 오전 1:3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