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인간] 👀 어디든 포트폴리오가 되는 세상! 남들보다 조금 이른 아침을 맞이하며 의미 있는 습관을 실천하는 #미라클모닝, 다들 시도해보셨나요? 이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 차고 넘치는 #모닝루틴 #오늘의일기 와 같은 해시태그를 보면 놀랄 때가 많습니다. 무엇을 하든 어딘가에 그 흔적을 남기려는 욕구가 강한 MZ 세대들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텍스트이든, 사진이든, 영상이든 일단은 기록하고 봅니다. 제가 커리어리를 처음 시작한 것도 이와 비슷해요. 내 생각, 아이디어, 감정 등이 휘발되지 않도록 기록하고 싶고, 또 그 기록을 타인과 공유하고 싶은 심리가 가득한데요. 개인적인 체험을 더 큰 범위로 확장함으로써 얻게되는 성취감이 '기록하는 인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그것을 어떤 형태로든간에 시각화하고, 외부에 알리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쌓고자 하는 욕구를 실현하는 거죠. 이런 심리를 잘 활용한 마케팅 사례 중 하나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알파인 클럽-100대 명산' 입니다. MZ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취미로 떠오른 #등산스타그램 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걸로 실제 매출이 꽤 향상되었다고 해요. <실천 👉 기록 👉 공유> 이 프로세스를 상품 판매와 효과적으로 결합시키며 MZ 세대 공략에 성공! 물론 그 과정에 '산린이를 위한 가이드 영상'처럼 부가적인 콘텐츠들이 따라붙어 시너지 효과를 냈습니다. '기록하는 인간'들을 내 편으로 만들려면?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내 콘텐츠를 통해 그들이 뭔가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어야 합니다. 셀럽을 모델로 내세워 조금씩 발전하는 과정을 담아내거나, SNS를 통해 챌린지를 유행시키는 것도 전략 중 하나! 제가 참여하고 있는 커리어리의 '습관 챌린지'도 서로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성장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처럼요😎 +그 사이에 요리조리 커머스를 붙이는 것도 마땅히 마케터의 역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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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6일 오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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