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맛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경험마저 마케팅에 되는 시대가 된 듯 하다. "거품 가득 낀 생맥주 느낌나는 캔맥주는 없나?" 집에서도 생맥주를 즐기고픈 주당들의 소망이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현실화시켜 줄 새로운 맥주가 나왔다. 지난 6일 일본 편의점에서 선행 출시된 '아사히 수퍼드라이 나마조키칸' 캔맥주가 그 주인공이다. 아사히의 신상 캔맥주는 통조림처럼 캔 뚜껑을 따면 미세한 거품들이 가득 차오르는데, 그 모습이 마치 생맥주를 연상시킨다. 시원하게 뚜껑을 오픈하면 적절한 양의 거품이 사르르 올라오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끼며 마실 수 있는 아사히 수퍼 드라이 맥주가 그 주인공이다. 비법은 일반 캔맥주와는 달리 통조림처럼 캔 뚜껑이 완전히 분리되는 오픈 방식에 있는 듯 하다. 이 독특한 캔 뚜껑으로 완성된 생맥주 느낌의 캔맥주는 일본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으로 출시하자마자 임시 판매 중단을 불러오기도 했다.

뚜껑 따면 '생맥주'처럼 거품 흘러넘치는 아사히 신상 캔맥주

인사이트

뚜껑 따면 '생맥주'처럼 거품 흘러넘치는 아사히 신상 캔맥주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4월 22일 오후 1:2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