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책의 '장식적 효과'에 주목한 것입니다. 'KITAZAWA DISPLAY BOOKS'라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별도로 만들어 디스플레이용 양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양서의 장식적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선 것입니다." "아무 책이나 묶음으로 집어서 판매하는 게 아니라 장정 상태와 디자인을 보며, 전체적인 조화를 노렸다는 설명입니다. 멋들어진 서가를 활용한 모델룸과 쇼룸, 각종 촬영 및 인테리어 코디업 등 부수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보유하고 있으면 고객이 알아서 찾아오는' 시대는 끝났다. 1902년부터 간다 고서점가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이매김해 온 기타자와서점도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중.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더해 책의 '장식적 효과'라는 가치를 발견해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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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7일 오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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