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읽어드립니다> 샤넬이 5월 1일 휴무하게 된 이유 토요일인 근로자의 날. 샤넬 매장 영업 직원들이 단체로 휴가를 내면서 어쩔 수 없이 매장이 문을 닫았다. 이유는, 샤넬코리아가 보낸 메일 때문이다. <지난달 샤넬 화장품 매장의 영업직원들에게 전체 메일을 보내 ‘노동절 토요일 근무는 다른 주간과 달리 별도의 휴일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알렸다>고 한다. 참 이해가 안 되는 공지다. 평소엔 휴일근무에 대한 보상을 해 주면서 왜 굳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엔 보상하지 않는다고 했을까? <영업직원들은 이제까지 손님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근무하는 대신에 평일 가운데 이틀을 휴일로 쉬는 식으로 주 5일 근무를 했다. 하지만 올해 노동절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겐 주중 휴일을 하루만 쉬고 사실상 주 6일을 일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샤넬 지부장은 “회사 쪽이 휴일을 못 준다고만 하지 않았어도 원래 근무하던 대로 5월1일에 출근할 예정이었다”며 “직원들이 부당함을 호소하고 회사와 대화를 시도했는데도 회사가 휴일을 못 준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는 바람에 토요일에 모두가 쉬기로 결론을 낸 것”이라고 했다> 토요일에 근무하는 건 인정해 주겠는데 근로자의 날 근무는 휴일 근무로 인정하지 않겠다, 는 논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샤넬 화장품, 5월1일 마지못한 매장 휴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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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화장품, 5월1일 마지못한 매장 휴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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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일 오전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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