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상장하는 Acorns의 IR 자료를 살펴보았다.
구독자수가 4m을 넘음. 구독자 평균 연령 34세 (24-35세 46%, 18-23세 16% 차지)
월 리텐션 98.7%(=이탈률 1.3%), 첫 12개월 유지 구독자는 5년후 리텐션 79%, 티어 높은 구독자가 리텐션 더 높음(1$ 73%, 3$ 82%, 5$ 85%) → 높은 리텐션 덕분에 매출 리텐션은 갈수록 증가
Financial Wellness System을 목표로: Money In → Money Allocated → Money Nurtured → Growth로 퍼널 구성
현재 1$ 59%, 3$ 33%, 5%8%로 구성, 새로운 고객들은 절반 이상이 3$ 티어로 가입하고 5$도 14%로 → 갈수록 프리미엄 티어 고객들이 유입
현재 매출의 79%가 구독 매출, 나머지는 카드 수수료, 브랜드 광고, 은행 협업료 등
결론: 프리미엄 플랜 고객으로 유입시키면서 현재와 같은 리텐션 유지하고, 동시에 ARPU 끌어올리면 스퀘어 만큼이나 매력적일 것으로 보임
Q. 어떤 이유로 돈을 내면서까지 투자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걸까? → 어떤 글을 읽어보니 잔돈을 모으는데 최적화 되어있는 것 같다(애초에 acorns라는 이름 자체가 잔돈 모으는 것에서 비롯되었기도 하고), 적은 금액으로 계좌를 추가하는 효과도 존재, acorns은 일단 가입하면 대부분 알아서 굴러가게끔 설계(직접 종목 선정해서 투자하는 것도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