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날의 퍼블리 뉴스 - 11]작년에 'P2P 투자'에 대한 책을 출간하셨던 걸 계기로 알게 된 출판사 <5월9일> 에서 출간하신 너무 너무 예쁜 책. **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막막한 너에게 ** 구글의 초창기 엔지니어로 자연언어처리와 인공지능 전문가인 아빠가 두 딸에게 쓴 편지를 주제별로 묶어 엮은 책이에요. 학교 다닐 땐 아빠의 철통 눈길과 보살핌이 답답하단 생각이 들기도 했었어요. 친구들 하나하나 모두 알고 계시고, 우리딸이 뭐가 힘든지, 누구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지, 공부는 어떤지 .. 그 땐 '아, 우리 아빠 나 좀 그만 사랑하면 안될까?' 생각하기도 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픽 나오죠. ㅋㅋ 아빠가 엄청 생각나는 책이었습니다. 엄빠의 사랑이 아련하신 분들께 강추! 이제 막 엄빠가 되신 분들께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