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방재식품에서 찾는 비즈니스 찬스> 일본은 지진이 많다보니 방재/재해관련 산업이 발달해 있습니다 (2021년 195억원 규모) 지진을 대비하기 위한 비상식품, 비상시 필요한 물품만 담은 비상용 베낭 등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방재식(비상식)이 진화하고 있고,기업들은 이 곳에서 비즈니스 찬스를 발견합니다. 1) 방재식에 적용하는 서브스크립션 모델 : 롤링스톡 (Rolling stock) 비상식을 비축해 놓으면 가장 큰 문제는 유통기한이 지나면 식품을 버리고 다시 구입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니즈에 착안해서 컵라면 만드는 회사로 유명한 닛신은 서브스크립션 모델을 도입합니다. '먹으면서 비축'한다는 컨셉으로 컵라면을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컨셉입니다. 서비스 첫 회 요금이 조금 비싸나 (한화 약 13만원) 첫 회에는 컵라면과 함께 전기, 가스, 수도를 사용 못하게 되더라도 컵라면을 먹을 수 있도록 가스 배너와 물도 함께 보냅니다. 이후에는 3개월마다 2000엔으로 지속적으로 컵라면 9개를 받아보는 구조입니다. 2) 유통기한이 지나면 기업이 책임지고 회수 : 비상식용으로 개발한 캔에 들어간 빵 (유통기한 3년)을 판매하는 회사는 유통기한이 다가오면 책임지고 제품을 무료로 회수하여 이를 기아문제로 고통받는 국가에 보냅니다. 소비자는 음식을 버리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사회에 공헌한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뜨거운 물이 없어도 바로 마실 수 있는 액체형 분유 (유통기한 1년) 등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비상식이 개발되면서 관련 매출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비상식에서 새로운 니즈를 발견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

進化する災害食、「食べながら備蓄」 日清食品など

日本経済新聞

進化する災害食、「食べながら備蓄」 日清食品な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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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3일 오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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