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기자로 일하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뛰어든 선보엔젤파트너스 심사역 최영진입니다. 애플은 대다수의 서비스가 경쟁사에 비해 빠르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가 나와도 애플은 바로 채택을 하지 않죠. NFC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NFC는 1cm 수준의 가까운 거리 내 무선통신 기술이죠. NFC 칩을 결제기기에 접촉을 하면 결제가 되는 것입니다. 삼성페이, LG페이 등을 이용해 대중교통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결제를 많이 하고 있죠. 애플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결제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iOS13으로 업데이트되면서 NFC 기능이 한국 사용자에게도 개방이 됐다고 합니다. 다만 국내 카드사와 협의가 남아 있어서 완전히 자유로운 NFC 결제는 조금 기다려야 한답니다. 애플 아이폰은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가격 비싸죠, 공시지원금 적죠, 안드로이폰만큼 사용자 편의성도 높지 않죠. 여러 불리함이 많은데도 팬층이 넓은 것은 그만큼 완성도가 높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용자 편의성과 가성비도 떨어지지만 신뢰를 받는 애플의 완성도는 역시 배워야 할 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NFC 결제 기능을 사용하는 데 요즘 느끼는 불편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후면에 링을 많이 부착을 하는데요, 링을 부착하면 NFC 기능을 사용하는 데 불편합니다. 링을 떼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지갑형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다 보니 링을 떼 버리면 스마트폰을 떨어뜨릴 위험성이 많아지거든요. 링을 사용하시는 다른 사용자분들은 NFC 기능을 자주 이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아이폰으로 교통카드 찍는다... iOS13, 뭐가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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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1일 오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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