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회사들을 투자검토 하면서 느끼는 점중에 하나는, 사업 하나를 잘하기도 물론 쉽지 않지만 하나의 성공 공식을 define 해서 다른 카테고리에 그대로 apply하는것도 현실에서는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런 동일한 logic을 내세우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무척 logical 해 보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Beauty, 소비재 처럼 흥행산업의 속성을 지닌 item 일 수록 워낙 case by case 인지라, 예측을 하기가 쉽지 않고 성공한 이후 성공요소를 분석한 스토리는 시장에 차고 넘치지만 그것을 반복적으로 성공시킬 수 있는 정량적인 공식은 그야말로 회사의 주장일뿐, 증명을 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장 큰 챌린지 인데요. 어렵다라는걸 알면서도 그래도 존재하는 무엇이 있지 않을까, 저회사는 알고 있지 않을까 계속 기대를 버리지 못하는 것도 저 포함, 투자자 들의 공통적인 속성 인것 같습니다ㅎㅎ

젠틀몬스터, 화장품사업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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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화장품사업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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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4일 오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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