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들은 종종 열심히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어쩌면 그들은 우리 인생에서 '일'이라는 것의 의미를 가장 먼저 제대로 이해한 세대인지도 모릅니다. 일은 'thing'이지 'place'가 아니다, 라는 지적은 그래서 (이미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신선합니다. 일을 한다는 것은 무언가thing를 해낸다는 것을 의미하지 어딘가place에 9시부터 5시까지 있는 것을 의미하지 않지만 우리의 사무환경은 전혀 다르게 작동합니다. 기술의 발달은 이 유연한 업무 환경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미국의 기록적으로 낮은 실업률은 회사들이 직원들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세대들은 일에서 더 많은 '유연성'과 '자율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상당 수의 사람들은 연봉과 승진보다 유연성을 선택합니다. 인터뷰는 단순히 직원을 뽑는 일방적인 프로세스가 아닌 '내가 좋은 구직 후보라는 것을 보여줬으니 당신도 내가 기대하는 것을 줄 수 있는지 보여달라'와 같은 양방향 프로세스가 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 덕분에 점점 널리 보급되는 이런 유연한 근무는 나이든 세대도 혜택을 보게 됩니다. 이 시스템을 제대로 바뀌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언젠가 연봉과 직급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회사 사무실이 있는 도시가 아니라 제가 원하는 도시에서 살면서 원하는 만큼 일하는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금은 물론 회사의 규정상 쉽지 않습니다만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그런 세상이 올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Young People Are Going to Save Us All From Office Life

N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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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4일 오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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