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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팀 리뷰

위 내용은 드라마앤컴퍼니 전 • 현 재직자의 응답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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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가 작성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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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HR, O2O 플랫폼 사업개발

커리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방법들

오래전부터 스스로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해왔지만 그 시점의 커리어는 흐릿흐릿하고 막연한 안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 막연함 때문에 커리어의 목표를 흥미 중심으로 맞췄던 것 같습니다. 여러 경험을 쌓고 많은 피드백과 고민을 통해 이제는 꽤 많이 명확해진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 제 커리어에 대한 이해가 조금 낮았던거죠. 커리어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높아졌을까?를 생각해보니 많은 시간과 경험이 쌓인 것도 있지만 단편적인 순간을 모아 보고 고민했던 방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경력기술서 업데이트 - 단순히 기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체 커리어에서 내가 일 해온 방식과 프로세스 등이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봤습니다. - 그 기준과 접근이 거쳐온 회사 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면 저의 역량과 강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 때문이죠. - 위에서 말한 흥미 있는 것과 잘 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동료 평가 분석 - 전체 커리어에서 받은 모아보면 스스로의 커리어에 대한 다른 사람의 공통된 의견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여기서 나온 공통된 의견이 커리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 시기 별 평가 외에 함께 일 하는 동료들과의 일상에서 나는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의지가 되는 동료인지, 동료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는지 등 평가와 피드백은 늘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동료 평가를 스스로 모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추천서나 레퍼런스체크 입니다. 개인적으로 https://www.linkedin.com/company/specter-official/ 서비스가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순간 순간들을 모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였을 때 또 다른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 https://brunch.co.kr/@expnote/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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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HR, O2O 플랫폼 사업개발

잦은 이직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을까요

종종 함께 일했던 동료나 지인들과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직'이라는 주제도 자연스럽게 언급됩니다. 특히 경력이 길지 않은 친구들은 이직 횟수에 대해서 불안함을 말합니다. 이때마다 제가 고민했던 내용을 아래처럼 말씀드리곤 합니다. ✅ 이직 횟수가 회사나 인사담당자가 후보자를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은 맞다. 이직 횟수는 N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회사에 잘 적응하고 있는 사람인지 등을 판단하는 정보를 내포한다. ✅ 하나의 기준에 너무 불안함을 가질 필요는 없다. 모든 회사가 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어떤 경력과 경험을 쌓아왔는지를 더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직에 대한 스스로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이직이 되어서는 안 된다. ✅ 자신의 이직 배경을 돌아보자. 너무 짧은 기간 잦은 이직은 자신의 커리어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제가 팀원을 채용했을 때는 경력과 경험을 기준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었고, 구직 활동을 했을 때도 일부만 이직 횟수를 이야기하셨던 것 같아 위와 같이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은 이직을 하시거나 채용하실 때, 이직 횟수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https://brunch.co.kr/@expnote/69

재직자가 좋아한 글

1️⃣<‘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일’로 만드는 법칙>은 어떤 책인가? ?️현대사회는 많은 자극과 변화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사회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조급하게 움직인다. 많은 스케줄, 해야 하는 일, 수많은 미팅, 다중적인 역할 등이 우리를 덮치고, 외부에서 요구하는 것에 발맞추다 보면, 우리는 자칫 스스로를 잃어버린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 안에 숨겨져 있는 삶의 방향성, 즉 자신이 가진 고유한 나침반을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 나침반은 두 가지 기둥으로 돼 있는데, 바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잘하는 일로 만들 수 있는지를 다뤘다. 2️⃣책에서 말하는 ‘계획된 우연’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나? ?️언뜻 보면 계획과 우연은 모순되는 말처럼 들린다. 그러나 우연이 모여서 나의 길을 만들고 지금의 나를 만든다. 진로상담 분야의 대가 크롬볼츠는 이를 ‘계획된 우연’이라고 불렀다. 즉 계획된 우연은 회고적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 와서 내 삶을 돌아보니 작은 우연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크롬볼츠는 계획된 우연이 꼭 과거를 회상할 때만 쓰이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 지금도 우리는 계획된 우연을 촉진하고 창출할 수 있다. 그리고 그중 하나의 변인이 바로 ‘호기심’이다. 삶에 대해 열려 있는 자세, 좀 더 개방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려는 용기가 바로 그것다. 3️⃣특히 ‘티핑 포인트’와 ‘터닝 포인트’에 대해서도 강조했는데? ?️사람들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일’ 중 어떤 걸 해야 하는지 물어보곤 한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좋아하는 것’은 영화, 독서, 게임, 운동과 같은 놀이와 취미활동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는 업의 출현과는 거리가 멀다. 좋아하는 것은 내 흥미가 숨어있는 잠재태이다. 업이 되려면 ‘잘하는 일’로 변해야 한다. 물은 99도까지 끓지 않다가 100도가 될 때 끓기 시작한다. 액체가 기체가 되는 변곡점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이 ‘티핑 포인트’이다. 좋아하는 것을 연마할 때, 어느 임계점에 다가서면 그것은 정말로 잘하는 일로 바뀌기 시작한다. 여기에서 업이 출현한다. ‘티핑 포인트’란, 도약하는 토대, 잠재태가 현실태로 바뀌는 경험인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나에게 ‘터닝 포인트’가 생긴다. 작은 우연이 기회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러한 기회는 나에게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준다. 이 과정에서 나는 이전과는 다른 존재가 되기 시작한다. 이를 진로상담 용어로 ‘진로 계발’이라고 부르는데, 진로 계발은 평생에 걸쳐 이뤄진다. 4️⃣아이, 어른 상관없이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 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우리가 아무리 피자 전단지를 보고 분석한다고 해도, 심지어 그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고 해도 피자를 실제로 먹는 것과 커다란 괴리가 있다. 피자에 대해 논하는 것과 피자를 정말로 맛보는 건 다른 세계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까닭은 우리가 현재 좋아하는 것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행복은 쟁취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좋아하는 무엇인가를 찾아 그것을 경험하는 그 자체가 행복이다. 그런데 현대사회의 우리는 많은 것을 경험하기엔 지나치게 시간이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을까. 정답은 과거에 있다. 과거의 경험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것에서 우리는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낼 수 있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냈다면, 이제부터는 그 찾은 것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히다. 그것을 경험하는 만큼 내가 무엇을 열망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5️⃣매너리즘이나 번아웃에 빠지는 직장인들은 어떻게 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번아웃이 올 땐 다양한 신호가 있다. 잠이 잘 오지 않고 심장이 두근거려 과호흡이 올 것 같다. 생각은 걱정으로 꽉 들어차 있고, 갑자기 예민해지거나 침울해지기도 한다. 무엇인가가 벅차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란 무력감과 좌절감이 든다. 이런 신호가 조금씩 내 삶에 침투하기 시작한다면, 일단 속도를 줄여야 한다. 삶은 너른 산책이기에 100m 달리기처럼 한걸음에 목적지에 다다를 수 없다. 나를 위한 작은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그 시공간에서 단 30분이라도 나의 방향성과 의미, 가치를 찾기 위한 작은 리츄얼이 있는지 반문해보자.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지?” 6️⃣요즘 사회는 ‘평생직장’이라는 말과는 다소 멀어 보이는데? ?️원래 진로와 직업은 다르다. 진로란 삶의 길이다. 직업은 그 길에서 잠깐 입는 옷이다. 이전까지는 이 옷을 입는 시간이 너무나 길어 진로와 직업을 등가 개념으로 여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직업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자격증이나 학위만 갖고 은퇴할 때까지 이곳을 다니다가 나중에 연금 받아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상당히 위험한 생각일지 모른다. 많은 직업군이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꼭 위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직업군이 창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직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그 변화의 물결이 빨라진다는 것은 기회이기도 하다. 나 역시 하나의 재능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감춰져 있을 뿐이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현저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만큼 세계에 대해 좀 더 열려 있어야 한다. 7️⃣새로운 일을 찾아 떠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은데? ?️우리는 여행을 떠나기 전 여러 준비물을 준비한다. 이처럼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내가 그것을 정말로 좋아하는지, 잘할 수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두려움을 이겨내려면 내가 할만하겠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 확신은 바로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잘하는 일로 변모하는 힘’이다. 그 웅덩이에서 용기는 샘솟는다. 정말로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면 용기가 싹튼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정말로 잘하게 될 때, 우리는 더욱더 대담한 도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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