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랩

제네시스랩

개발팀 리뷰

위 내용은 제네시스랩 전 • 현 재직자의 응답 결과입니다.

기술 스택

데이터베이스

MariaDB

백엔드

Spring

프론트엔드

React

GraphQL

Redux

언어

javascript

typescript

Java

데브옵스

REST API

Jenkins

Github

Sentry

재직자가 작성한 글

재직자가 좋아한 글

서류전형은 통과할만한 신입 or 주니어 경력 개발자 이력서 스타일에 대해  |  작은 팀부터 규모 있는 기업까지 다양한 곳에서 정말 많은 분들을 뽑아도 보고 탈락도 시켜본 자로서 정리해본 개발자 이력서 스타일에 대해서. 나는 개인적으로 개발자 이력서를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꾸미듯 꾸미기는 선호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전형적인 이력서 포맷도 그닥이다. 자유양식의 심플 a4 스타일로 간결 1장 분량이면 좋고 길어도 2-3 페이지 정도를 선호한다. 내가 좋아하는 구성은 * 사진(사진은 필수는 아니다)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 경력 : 최신이 위로 올라오게 내림차순 * 학력/교육 : 최종전공학력 위주. 교육은 직무와 연관된 코스만 간단하게. * git repo, blog 등. 기술블로그 경우만. 이메일은 수시로 체크 가능한게 좋다. 이상하게 내 경험으로는 네이버 카카오 메일보다 gmail 지원자가 개발자의 경우는 채용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경험일 뿐이고 지금 지원하는 회사가 카카오, 네이버라면 당연히각 사의 메일주소를 쓰는게 낫겠다. 경력은 주로 아래로 구성된다. * 회사명, 재직기간 * 담당 업무와 개발스택 * 주요 활약이나 성과 JD(Job Descriptions) 와 연결된 담당 업무나 개발 스텍을 써보자. * AWS 기반 ec2 에 java + spring boot 로 구성된 백엔드 API 개발담당 * React Native 를 활용한 사용자용 모바일 앱 개발 * Jsp, html, css, JavaScript 로 구성된 was 개발 * PyTorch 기반의 image classification, detection model 구현 및 serving API 개발 담당 * swift 를 활용한 iOS native app 개발 등등 JD 에서 찾고 있는 스택과 맞는 경력사항을 간결하게 기술하자. 주요활약이나 성과 실제 내가 주도해서 달성했던 성과나 해결했던 문제를 기술해 주는게 좋다. 아래는 예제다. * operator 가 수동 분리하던 업무를 자동화하여 기존 처리량의 200% 를 달설하게 적은 수의 운영자가 더 많은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함 * 20만 동접 채팅 및 입장 기능을 구현 * 카카오, 네이버, 애플 로그인 연동으로 사용자의 소셜 로그인을 지원하고 간편가입을 구현. * RestFul API 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이종 단말기 디바이스에서 유연한 연동이 가능하도록 제공 * *** API 연동 개발을 통해 ML 모델을 구현하고 *** 기반으로 serving 체계 구축 * 앱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MAU 20만 달성 앱 개발 운영 업무를 담당 * **** 을 활용하여 CI/CD 체계 구축을 통해 개발생산성을 향상시켰고 상시 안정적인 운영배포 체계 구축 등등. 구체적이고 본인의 성과가 확실한 경력이라면 역시 간단히 써주는게 좋다. 인턴쉽 경험과 정규직 경험은 확실히 써주는게 좋다. 애매하게 인턴쉽을 정규직처럼 쓴다거나 하는데 어차피 기간에 나오니 인턴 경험이면 당당하게 인턴쉽 으로 명기하는데 더 좋은 인상을 준다. 학력/교육 최종학력과 교육 수강 내역을 쓰는데 최종학력이 개발쪽이 아니라면(예 학부는 개발전공인데 mba 를 했다거나 이종 석박사 과정을 했다면) 최종학력과 학부 경력까지 쓰자. 최종학력이 연관이라면 최종 학력만 쓰는 것도 좋겠다. 교육 수강내용은 타이틀과 어떤 과정이었는지만 간단히 쓰는게 좋다. 경력이 충분하다면 역시 스킵해도 된다. 신입이라 경력이 없다면 직무연관 동아리 활동이나 경진대회 수상이력, 이수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가할 수 있으나 경력자라면 굳이 추가할 필요가 없다. 만약 채용 직무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면 경력자라도 물론 관련활동이나 받은 교육내용을 써 주는 것도 좋다. 단 주의할 점은 짧게 간단하게. 간혹 당황스러운 건 교육 프로그램 과정에서 만든 프로젝트로 유명 사이트나 앱 기능 하나를 구현해 본걸 장황하게 쓰는 경우라던가, 기획자를 뽑는게 아닌데 아이디어 자체 강조형이면 좀 난감스럽다. 예를 들면 "*** 창업 경진대회 1위 수상" 이면 충분하고 이후 진행이 잘 되서 면접에 가게 되면 더 물어볼 수 있는 수준만 쓰는 게 이 파트 노하우다. 더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git repo 는 반드시 이력서 초반 혹은 말미에 넣는 건 기본 중의 기본! 기술블로그는 있다면 남기자. 난 솔직히 git repo 는 들여다보는데 기술블로그는 잘 보진 않는다. git 은 토이프로젝트라도 당연히 내 개인 프로젝트들이 들어 있어야 한다. 어디선가 베껴온 건 바로 티나니까, 내 코드를 넣어두되, 간단해도 되니 일반적인 개발언어별 컨벤션을 따르는게 좋겠고 lint 를 사용해 두는 걸 권장한다. 그리고 전직장이나 다른 사람들 기여가 더 높은 팀 프로젝트를 올려두는 건 오히려 마이너스다. 기본 비밀유지를 못하는 도덕적 법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구구절절 자기소개를 그리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직장은 이 직무에 제일 잘 맞는 사람을 찾기를 원하기 때문에 잘 정리되고 깔끔한 구성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인턴이면 인턴, 신입이면 신입 또는 신입경력무관, 경력자면 경력에 맞는 곳에만 지원하자. 지원자가 많은 회사의 서류전형자라면 자격요건에 해당 안되는 경우는 무조건 스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류전형을 통과해도 코딩테스트, 기술면접이 있기 때문에 경력을 과장하거나 회사나 팀의 성과를 모두 내 성과인 것 처럼 쓸 필요는 없다. 내가 했던 일이 뽑고 있는 직무와 관련도가 높은 곳을 찾고 그 점을 어필하는 게 좋은 전략 아닐까. 요즘 자의건 타의건 이직을 고민하는 개발자 분들이 주변에 많은 시기. 그간 다양한 직능의 다양한 직종의 분들을 면접 전형해 본 사람으로서 스킬 투척!

좋아요 150 저장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