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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원
일에 의미가 필요한 날에는, <이와타씨에게 묻다>
게임계에서, 그리고 경영계에서도 전설이 된 지금은 고인이 된 닌텐도의 CEO 이와타 사토루의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전기가 아니라, 구어체로 이와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특이한 형식이어서 마치 앞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 경영의 위인들의 책과는 다르게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이 책은 매우 분량이 작고, 그만큼 모든 페이지가 울림을 줍니다. 그 중에서도 굳이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를 꼽자면 - 기획이 잘 진행되는 때란, 최초의 계획에서는 정하지 않았던 일을 "이것, 내가 해볼까요?" 이런 느낌으로 누군가가 처리해줄 때, 이런 사람이 많이 나타나는 프로젝트가 대체로 잘됩니다.
허재원
1년만에 흑자전환 성공한 당근의 저력
21년 (-)352억원, 2022년 (-)464억원으로 적자폭이 나날이 늘어가던 당근에 대한 시선은 비관적이었습니다. 벤처투자 혹한기를 맞아 계속 현금을 태우기만 하는 당근이 지속가능할 것이냐는 의문도 있었고, 비용을 줄여서 억지로 영업적자를 줄이려다가 성장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는데요, 당근은 이런 의문이 무색하게도 매출을 22년 500억원 수준에서 23년 1270억원으로 늘리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73억원 흑자로 전년 대비 무려 (+)640억원을 늘렸습니다. 황도연 대표는 이에 대해서 "외부에서 보기에는 드라마틱해 보이겠지만, 계속 해 오던 것들이 실적으로 나타났을 뿐" 이라고 말했습니다. 워낙에 탄탄한 유저 풀과 서비스가 있었으니 수익으로 전환하기가 쉬웠고, 비용 절감도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시무시한 구조조정 없이 광고선전비만을 줄임으로써 충분히 달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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