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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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팀 리뷰

위 내용은 지학사 전 • 현 재직자의 응답 결과입니다.

기술 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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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가 작성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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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무

콘텐츠 마케터

'나음'보다 '다름'이 중요한 이유

모든 기업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한 개인 프리랜서들도 나만의 차별성을 위해 고민한다. "어떻게 다름을 만들고 유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마케팅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다. 이 책 『나음보다 다름』은 그에 관한 이야기다. "경쟁하지 말고 차별화하라", "나은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 이긴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다만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다름’이란 더 크고 더 좋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아주 작은 차이를 ‘인식시키는’ 과정이다. 품질이나 기술의 ‘실제적인 차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인식상의 차이’기 때문이다. 물리적인 차이는 경쟁자에게 금세 따라 잡힐 수 있지만, 인식상의 차이는 사람들의 마음에 한번 각인되면 따라 하기가 훨씬 어렵다. 즉 진정한 차별화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인식’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다름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다르다는 표현을 '차별적'이란 표현으로 치환해서 살펴보면, 이는 경쟁자가 쉽게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달라야 한다는 뜻이다. 동시에 차별점을 눈에 보이는 실제적인 차이에만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인식상의 차이가 더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차별화의 원리부터 유지방안에 이르기까지 순서대로 차근차근 이끌어가는 구성을 취한다. 가격, 가성비, 기능, 품질, 명성이라는 5가지 경쟁력으로 실질적인 ‘다름’을 만드는 방법부터, 그 ‘다름’을 효과적으로 인식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다름’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설명한다. "Better is not enough. Be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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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무

콘텐츠 마케터

내일의 뉴스레터

뉴스레터는 기본적으로 콘텐츠 마케팅이다. 그리고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내 고객, 팬, 구독자가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지, 그리고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지다. 물론, 나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도 세상 사람들은 크게 관심을 갖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럴 때는 이 책에 나오는 한 뉴스레터 에디터의 대답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재미가 없다는 말도 저에겐 엄청 의미 있어요. 왜냐하면 봤다는 얘기니까요. 봐야지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잖아요. 코멘트가 온다는 것 자체가 감동입니다." 비단 콘텐츠의 형태가 뉴스레터가 아닐지라도, 나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서 세상에 노출시키는 경험은 언제나 설렘과 기대감을 준다. 뉴스레터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데이터를 자신의 뉴스레터에 직접 적용해 보고, 그 경험을 누군가와 나누는 계기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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