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디자이너스

듣는 미디어의 전성시대, 다시 한 번 클럽항 스로 증명되었지만 여전히 이 시장의 강자는 팟캐스트다. 네이버가 오디오클립에 투자하는 것도,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사업을 확장하는 것도 이 시장의 힘을 믿기 때문이다. 팟캐스트에 대해 아직도 "라디오 녹음해 놓은 거"라고 생각하시는 당신이 보아야 할 기사. 팟캐스트 - 브랜드 마케팅의 가장 좋은 친구. 1️⃣ 브랜드 마케팅 미디어로써의 팟캐스트 활용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인트로 광고 - 스폰서쉽 중간광고 - 브랜디드 콘텐츠 (네이티브 광고) 2️⃣ 팟캐스트의 장점 - 청취자와 친밀한 환경이 조성된다: 90%의 청취자가 헤드폰으로 팟캐스트를 듣는다(스피커로 흘려듣는 라디오와는 달리 내용을 집중해서 듣는다) - 향후 미니시리즈, 라이브이벤트로 확장할 수 있다 - 구독을 통해 팟캐스트의 정기구독자와 끈끈한 관계 형성이 가능하다 - 티비 광고와 비교해서 22%의 소비자가 팟캐스트에서 언급된 브랜드를 더 잘 기억했다 - 10년 전만해도 영국 팟캐스트 상위 TOP 10 팟캐스트는 모두 라디오 쇼 녹음 재방송이었지만, 지금은 모두 단독 제작된 팟캐스트다 - 범죄물(실제 사건), 정치, 현상, 교육, 유명인 인터뷰 등 다양한 소재 - Acast 제작물 기준 2019년 대비 2020년 팟캐스트 청취량 25% 증가(25억 회), UL(UV와 같은 개념)은 30% 증가, 미디어 바잉 63% 증가 3️⃣ Havas 콘텐트/전략 이사 Dani Murphy의 팟캐스트 콘텐츠 조언 - TV, 디지털 광고와는 다르다. TV 광고를 배너 광고로 그대로 쓸 수 없듯이 팟캐스트에 브랜드 매니패스토를 그대로 넣을 수는 없다. -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먼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누가 우리의 친구가 될까? 어떤 주제와 어울릴까? 어떤 스탠스를 취할까? - 섬세하고 스스럼없는 화법이 필요하다. 30-40분 동안 우리 제품이 가장 좋아요! 같은 얘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섬세하게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접근이 필요하다. 번역은 읽으며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메모한 것들이라 정확하지 않음을 감안해주세요.

소규모 에이전시(흔히 부띠끄 에이전시라고 부르는)의 성장이 새로운 광고시장의 황금기를 가져올까요?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많은 부띠끄 에이전시들이 깜짝 놀랄 퀄리티의 캠페인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참 잘 만들었네, 라고 생각해서 어디서 만들었는지 보면 생소한 에이전시 이름을 찾게 되는 경우가 왕왕 있죠. 부띠끄 에이전시의 장점이라면, - 빠른 대응력, 민첩성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험, 도전 정신 - 특정 기술 기반의 새로운 아이디어 대기업 대비 스타트업과도 같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과연 대기업 계열사들이 쥐고 있는 한국의 광고시장도 앞으로 변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