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프레소, 콴다 과외
박은희
2023년 7월 11일의 일기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잘 안 되고, 당장 주어진 일을 해결하기에 바쁜 상황에서도 뭔가 더 앞서서 해야 발전하는 것 또한 사실이라 믿고 있는 나... 그리고 오늘도 주어진 일을 해치우기에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ideation 채널을 부활시킨 행복쿼카(가명) 님 ♧ 그러고보니 5월에 운영팀과 함께 사부작사부작 만든 스승의 날 이벤트가 참 재밌었는데. 학생들 손편지를 받아서 스승의 날에 선생님들한테 전달하는 이벤트로 학생들에게 리워드로 줄 굿노트 템플릿도 직접 디자인 해봤고 ㅋㅋ 개발 거의 없이 디자이너가 만든 프레이머 사이트로 배포했고(!!!) 운영도 휴먼파워로 해내버린 심지어 사후 서베이에서 사용자 만족도도 꽤 높았던 이벤트였다 :> 긴 프로젝트와 끊임없는 개선작업에 지쳐있었는지,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프로젝트를 하는게 꽤나 좋은 환기가 됐고 작은 성공과 celebration이 나의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된단 걸 깨닫게 된 계기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거 또 해요! 해놓고 기억도 못하고 있었단 것도 생각났고.... ㅎㅠ 아무튼 그래서 너무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당장 조인했고 :> 열정맨 행복쿼카 님이 너무 대단했다!!!! 본받고싶은 행동력이야!!!! 이번에도 재밌는 무언가를 해낼 생각에 기분 좋은 퇴근길~~
박은희
피그마 Dev Mode 탐구 후기
1. 피그마 업데이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단연 dev mode라 생각되는데요. 냅다 메이커 채널에 공유했더니 역시나, 개발자분들에게 반응이 핫합니다. 엄청난 감사와 초롱초롱한 눈 이모지들을 달아주셨어요 ㅋㅋㅋ 그리고 이거 잘 쓰면 디자인 QA 이슈도 엄청 줄 것 같더라고요!!! 두근 ? 2. 뭔가 탐구해볼수록 디자이너가 구조를 잘 짜는게 중요하다는 것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리 handoff가 편해지고 inspector가 고도화됐다 해도, 애초에 레이어가 정리가 안 돼있으면 코드도 지저분하게 뜨니까요... 3. 프레이머에서 스택과 그리드 개념을 잘 써야 하듯이 피그마에서도 오토 레이아웃을 잘 쓰는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이게 또 CSS에서는 flex 박스에 대응되는 개념이다 보니까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4. 여러 명의 디자이너들이 같은 방식으로 구조를 생각하고,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도 하게 되네요! 개발자 분들이 클린코드를 공부하시듯 (약간 다른 얘기같긴 하지만?) 클린레이아웃(?) 스터디라도 해야 할지??? ? 불필요한 레이어를 만들진 않게끔 컨벤션을 만든다거나 더 좋은 구조를 짤 수 있는지 서로 리뷰해준다거나 (코드리뷰처럼!?) 프로퍼티를 활용하는 방식에 있어서 싱크 맞추는 게 중요한 걸까 싶기도 하구요??? 알 수 없지만 다른 분들이랑 이야기해보면서 차차 최적화 해나가면 되지 않을까요 ? 5. 오토 레이아웃도 업데이트가 좀 됐던데. 말고도 업데이트가 산더미예요! 변화가 약간은 낯설지만 앞으로 하나씩 기능을 뿌실 생각을 하니 신이 나기도 합니다. 새로운 툴 공부는 환영이야!! 즐거웡!!!! 아무튼간에 이번 업데이트도 보면서 업계 1위는 다 이유가 있구나 - 싶었습니다 ? 업데이트 공지하면서 그들도 뿌듯해했을 걸 상상하면 좀 재밌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의식의 흐름 끝- (ps. dev mode 후기인지 오토 레이아웃 후기인지... ㅋㅋㅋ)
💡
매스프레소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다면?
👀
매스프레소 사람들의
관심사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