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는 왜 오퍼월을 주목하고 있을까?>
1. 오퍼월은 인앱에서 다양한 보상 리스트를 보여주는 ‘무료 포인트 충전소’입니다.
2. 대표적인 사례로 네이버웹툰의 '쿠키오븐'이 있죠. 사용자들은 앱 설치, 신규가입, 상품구매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3. 오퍼월은 기본적으로 광고주, 플랫폼,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입니다. 플랫폼은 사용자의 결제 장벽을 낮추고, 광고주는 단기간에 확실한 성과를 얻으며, 사용자는 결제 부담 없이도 유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모바일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서면서 대형 플랫폼 사업자들은 포인트/멤버십 시스템을 활용한 ‘락인 효과(Lock-In Effect)’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구글플레이, 라쿠텐 등 국내외 선도 사업자들이 자체 포인트 시스템 도입했죠.
5. 오퍼월은 서비스 입장에서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포인트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면서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활용해 포인트를 지급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재원이 마련되는 포인트 혜택’이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이 점이 최근 대형사들이 앞다투어 오퍼월을 도입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핵심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