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

링글

개발팀 리뷰

위 내용은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 전 • 현 재직자의 응답 결과입니다.

기술 스택

프론트엔드

React

Next.js

Webpack

백엔드

Ruby

AWS

Datadog

Circle CI

언어

javascript

typescript

재직자가 작성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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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진

Product manager

문제 해결 관점에서 Assumptions와 Hypotheses 구분하여 설명한 글이 있는데요. 한글로 이 두개 단어를 잘 번역할 수 있을까요? 번역기 돌리면 각각 가정, 가설 이렇게 번역되는 것 같은데요. 비슷한 뜻처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품팀이 일주일에 10여개의 테스트를 동시에 운영한다는 컨셉이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기 보다 물리적으로 Assumptions을 사전에 검증하는 것에 가까운 개념이라서 용어를 어떻게 잡으면 좋을지 궁금했습니다 :) https://www.linkedin.com/advice/0/how-do-you-map-out-your-product-assumptions?utm_source=share&utm_medium=member_desktop&utm_campaign=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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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진

Product manager

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링글팀에서 PM/QA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QA 매니저 인턴 채용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A 매니저로서 링글팀 합류에 관심에 있으신 분들께선 저에게 메시지 또는 아래 채용공고를 통해서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s://ringle.notion.site/QA-Manager-b99630aef63d4ac599cecb3d1f05c258 이런 일을 합니다. 1. 링글의 여러 제품들에 대한 효율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테스트 전략과 계획을 구축하고 실행하며, Tech 팀과 협업하여 결함을 사전에 발견하고 해결합니다. 2. 품질 지표를 정의하고 측정하여 테스트 효과, 효율성을 관리합니다. 3. 링글 플러스, 틴즈, B2B, 튜터 등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제품 및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고, 제품의 목적, 기능,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여 테스트 계획, 개발 및 실행을 주도합니다. 4. 문제점/이슈를 진단하고 결함을 리포팅하여, 이전에 발생한 오류의 재발/재현을 발견/검사하는 regression test를 관리합니다. 5. 엔지니어, PM과 협업하여 제품 품질 관련 이슈 유형을 구분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합니다. 6. 엔지니어팀과 협업하여 test automation의 테스트 커버리지의 부족한 gap을 보완하고, 테스트 자동화와 메뉴얼 테스트를 잘 혼합/운영할 수 있도록 팀에 잘 맞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합니다. 이런 분을 기다립니다. 1. 적극적이며 선제적으로 업무를 주도할 수 있는 분 2. 다양한 직군의 이해관계자와 협업하고 관계를 유지한 경험이 있으신 분 3. 프로덕트 개발 관련 품질 관리 및 우선순위 관리 경험이 있으신 분 아래 역량을 갖추셨다면 더욱 좋습니다. 1. Jira와 같은 이슈 관리 도구를 통한 업무 관리 경험 2. 자동화 테스트를 포함한 테스팅 전략에 대한 이해와 경험 3. 단일 기업에서 여러 프로덕트의 품질을 관리한 경험 4. Postman 또는 직접 프로그래밍을 통한 API 테스트 경험 5. Selenum, Playwright, Appium 과 같은 E2E 자동화 테스트 경험 6. JMeter 등 성능 테스트 경험 7. CI/CD 와 Release Management 에 대한 이해와 경험 8. 컴퓨터 공학 관련 학위 또는 관련 유사 업무 경험이 있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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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의 EPL 중계권 획득에 숨겨진 의도와 디테일  |  1. 쿠팡이 다시 한번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의 뉴미디어 중계를 2025-26 시즌부터 무려 6년간 독점하는 계약을 맺은 건데요. 1년 중계료가 700억 원, 총 4,2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었습니다. 2.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와우 멤버십 요금 인상으로 흉흉했던 민심이 단번에 돌아섰습니다. 특히 축구를 좋아하고 즐겨 보는 남성 고객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는데요. 물론 일각에서는 축구를 보지도 않는데, 요금이 비싸지는 거냐며 비판적인 의견도 다수 있었고, 언론에서도 향후 요금제가 분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3.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멤버십 요금체계가 혜택에 따라 세분화될 것이라 보진 않습니다. 쿠팡이 쿠팡플레이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는 건, OTT 사업의 개별적인 성장을 바라기보다는, 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함이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패키징하여, 현재처럼 1,000만 명 이상, 아니 앞으로는 더 많은 고객이 멤버십에 가입한 상태로 남아있길 유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야 네이버 플러스 등 경쟁자들과의 격차도 계속 벌리거나 최소한 유지할 수 있고요. 4. 더욱이 이번 중계권 확보 소식으로, '파격적인 혜택 - 고객 확보 - 요금 인상 - 혜택 재투자'라는 쿠팡의 멤버십 운영 공식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는데요. 어차피 쇼핑을 자주 하는 핵심 고객이야, 이탈 가능성이 낮고, 이번 투자로 쿠팡 의존도가 낮은 남성 고객들을 다시 한번 붙잡으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인상 직전에 전해진 이츠 무료 배달처럼 향후 범용적인 혜택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고요. 5. 특히 3조 원을 투자하여, 로켓배송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거의 전부로 확대하겠다는 쿠팡의 야망이 실현되면, 이러한 고객의 쿠팡 의존도는 한층 더 높아질 겁니다. 향후 여러모로 쿠팡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건 더욱 어려워질 거고요. 6.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팡을 견제하기 어려운 이유는 쿠팡이 이러한 거시적인 전략을 잘 짤뿐 아니라, 미시적인 부분에서도 엄청난 디테일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중계권 확보 소식에 가장 많이 보였던 반응 중 하나는 드디어 기존 중계권을 가졌던 스포티비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축구 팬들의 환호성이었습니다. 그만큼 스포티비는 민심을 잃고 있었는데요. 7. 반대로 쿠팡은 그동안 수차례의 스포츠 중계에서 압도적인 퀄리티와 기존에 없었던 혁신을 보여주며 스포츠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케이리그의 흥행에도 한몫했다는 평이 이어졌고요. 이렇듯 보여준 실적이 있었기에, 쿠팡의 과감한 행보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고요. 결국 기업의 전략이 성공하려면 큰 틀을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실행하는 디테일까지 붙어야 된다는 걸 쿠팡은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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