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상상

요기요

개발팀 리뷰

위 내용은 위대한상상 전 • 현 재직자의 응답 결과입니다.

기술 스택

언어

python

Java

typescript

프론트엔드

React

Next.js

React Query

백엔드

Ruby

Node.js

django

Spring

데브옵스

fastapi

AWS

재직자가 작성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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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

커리어 코치

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100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913 어제는 부트캠프를 운영하는 채용 플랫폼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대화 주제는 #커리어코치와 #커리어코칭이었습니다. ⏰ 대화는 40분 정도 나누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일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저는 항상 추상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오랜만에 저와 버금가는 형이상학적 대화를 좋아하는 분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채용 플랫폼 회사는 제가 오래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그 회사가 아주 작았던 시절, 헤드헌팅 서비스 운영담당자 채용 포지션에 지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회사는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채용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채용담당지로 근무하면서 이 플랫폼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채용 공고뿐만 아니라 구직자와 기업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이 플랫폼의 장점이자 무기입니다. 어제 대화 중에 채용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채용 플랫폼의 아쉬움을 이야기했더니, 함께 이야기를 나눈 회사 구성원은 이미 그 문제는 알고 있고 고민했던 부분이라 굳이 피드백 주지 않아도 괜찮겠다는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 속으로 이 집단 상당히 보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굳이 제가 그 말을 왜 꺼냈나 싶기도 합니다. #커피챗 자리에서 괜히 부정적인 주제를 건드렸다는 생각에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채용담당자를 하기 전부터 너무 오랜 시간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마침 플랫폼 관계자를 만난 반가운(?) 마음에 저절로 이야기가 나온 것 같기도 합니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다니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을 저는 고객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을 이야기해 준다면, 그 경험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자유롭게 이야기 나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채용 전형 인터뷰에서 입사 지원자가 회사가 제공하고 있는 제품 또는 서비스 이용 경험에 대해서 개선사항을 이야기했을 때, 회사 대표로 면접에 참여한 내부 구성원의 표정이 어두워진다면 그런 회사는 입사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 커리어 상담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과 선호하는 조직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그들이 답변하는 내용의 90% 이상은 소통과 관련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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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

커리어 코치

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99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912 #기업선택기준 ㉿ 커리어 상담을 하는 데 저에게 기업 선택 기준을 물어보는 분이 계셨습니다. 소위 기업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은데, 그런 기업을 첫 직장으로 선택해도 괜찮은지 묻는 것입니다. 저 혼자 생각으로 질문에 답을 하는 것보다 질문을 준 분이 도전하고 있는 분야의 직무 재직자에게 조언을 구하여 조금 더 객관적인 답변을 주고 싶었습니다. 의견을 종합하면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신입에게 첫 직장이 중요한 것은 맞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여 이직이 자유로워졌다. 요즘과 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대 즉, 채용하는 기업이 부족한 시기에는 자신에게 어렵게 기회가 찾아왔다면 붙잡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경험을 사라. 돈을 받으면서 일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다 시니어 개발자 A군 개인 의견 기업의 규모와 인지도 뿐만 아니라 고용형태도 입사를 선택하는 데 고민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규직으로 취업을 원하죠. 안정된 직장 생활이 직장인에게 심리적 필수 조건입니다. 그러나 한 회사에서 근속하는 기간이 2년 미만인 시대를 살고 있으면서 마치 입사하는 회사에서 정년을 맞이할 것처럼 생각하는 건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인턴과 파트타이머 모두 계약, 관계를 맺고 임을 하는 형태입니다. 프리랜서, 외주 또한 직접 고용은 아니지만 계약을 맺고 일을 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우리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큰 회사 정규적만 바라보실 겁니까? 🤔 우리에게 기회를 주는 감사한 곳을 찾았다면, 기업 규모와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경험을 얻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연기자 최강희 님을 아시나요? 요즘 세대 분들은 모르실 수도 있겠네요. 무려 최근 3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현재는 소속사도 없고 연기도 하지 않은 채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게 청소, 설거지 등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변했다고 합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서 살고 있는 중입니다. 배우 최강희 대중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기를 누리던 연예인이 대형 연예 기획사를 나와서 진짜 혼자 일하는 이유가 뭘까요? 저는 감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생각을 함부로 정답이라고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2018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프리랜서 마켓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 온라인 커머스에서 무형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판매하는 일이었습니다. 마켓에서 서비스 제공자는 진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분과 기업에 소속되어 있는 상태로 소위 N잡 활동으로 하는 분이었습니다. 서비스 제공자의 현재 소속이라는 상태 값은 다르지만, 그들 마음의 소리는 하나로 들리긴 합니다. 거 참 이 일 재미있네 프리랜서 마음의 소리, G쌤 회사 이름과 고용 형태를 떠나서 여러분은 어떤 일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신나고 재미있는 일과 안정된 직장에서 지루하게 하루를 보내는 일 중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