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현재 백엔드 공부를 시작하는 단계이고, 한국에선 스프링이 취업에 유리하다고 들어서 공부 중에 있습니다. 제목과 같은 고민을 하게 된 이유는 팀 프로젝트를 경험하고자 동아리에 지원 하려는데, 해당 동아리에선 장고만 쓸 수 있습니다. 해당 동아리도 매력적이지만 저는 스프링으로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해당 동아리에 들어가 장고를 익히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스프링 개발자로 기업에 지원/근무 시 장고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얼마나 유효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프로그래밍 언어 같은 경우 하나를 익히면 다른 언어는 쉽게 익힐 수 있었는데, 백엔드 프레임워크 간에도 이것이 유효한지 궁금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답변 1
백엔드 프레임워크도 프레임워크 특화 기능이 있고 웹표준 또는 백엔드 아키텍처에 해당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프레임워크 특화 기능은 전이가 어렵지만, 웹표준 내지는 아키텍처 부분은 어떤 백엔드 프레임워크 다 대동소이해서 충분히 도움되긴 합니다. 예를 들어 Rest API 설계, 라우팅/URL 핸들링, 인증/인가, 암호화/해싱, 캐싱, ORM이나 직렬화/역직렬화 같은 부분들, 또는 IoC/DI나 인터셉터/필터 같은 구조는 많은 프레임워크에서 구현된 개념이라 장고를 익히시더라도 약간 추상화해서 학습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 취업을 위해서는 학교 과정이나 개인 프로젝트 등으로 스프링 경험이 있다는 건 어필하는 게 좋을 것 같고, 면접 단계 등에서는 장고로 백엔드 개발하면서 습득한 백엔드 기반 실무/지식을 어필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익명
작성자
2월 19일
감사합니다!! 고민이 시원하게 해결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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