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면접 경험 안좋다라고 올라오는 회사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SNS에서 회사의 부정적인 면접 경험에 대한 포스팅이 나타날 경우, 그 회사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조직문화: 조직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문화가 면접관의 태도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존중과 소통이 부족한 조직에서는 면접관 또한 지원자를 불필요하게 압박하거나 무례하게 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훈련 부족: 기업이 HR 및 인사팀에 충분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지 않으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정하고 적절한 질문을 하는 방법, 지원자와 공감하는 방법 등을 배우지 못했다면, 지원자는 부당하거나 불쾌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워크로드: 분명 업무량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때로는 그러한 스트레스를 지원자에게 개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회사가 "옛날 모회사"처럼 성장세가 급격했다면, 그로 인해 조직문화가 빠르게 변화하거나, 기업의 핵심 가치와 원칙을 잊어버린 채 확장에만 집중하게 되는 등 여러 문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과거의 성공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자만심과 거만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급격한 변화와 성장에 따른 스트레스가 인사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반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소셜 미디어 피드백이 곧 기업의 전체적인 상황을 반영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출처에서 정보를 얻고, 가능하다면 해당 회사에서 일하는 현재 직원들과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