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와 비개발자가 소통할때 불편함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1. 질문자 분께서 조별 과제를 해보셨다면 느끼신적이 있겠지만, 할당량을 제대로 하지 않으려는 조원때문에 힘들었거나 기분이 상했던적이 있을 겁니다. 실무에서 개발자 비개발자간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대부분이 주어진 일을 되도록 적게 하려고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게 대부분 입니다. 특히 업무상 누가 해야 할지 애매한 일의 경우 서로 하지 않으려고 다툼이 발생합니다. 왜냐면 일을 더 한다고 월급이 더 오르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2. 지식의 저주라는 것이 있는데요, 남들도 내가 알고 있은 지식을 알고 있다고 무의식적으로 가정하고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실무에서는 종종 이런 경우로 소통에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개발자와 비개발자간에 배경지식과 알고 있는 정보의 분야와 양이 다른데 서로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하게 되면 의사 소통의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이 갭을 줄이고자 미리 회의전에 자료를 공유하거나 해서 회의시간에 발생 할 수 있는 소통오류로 인한 시간 낭비를 줄이려 합니다. 3. 결론적으로, 개발자와 비개발자간의 소통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는 서로 일을 떠넘기기 위한 경우와 알고 있는 정보의 차이로 발생하는 경우인데요, 비개발자의 경우 개발용어나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에 개발자라면 알고 있는 지식을 쉽게 설명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4. 추가로, 제일 소통이 어려운게 사장님이 개발 지식이 부족한데, 우기는 경우 입니다. 예를 들면 배민과 같은 훌륭한 서비스앱의 유사서비스를 만들어서 서비스 하겠다고 사장님이 생각을 하고 대충 비슷한거 쉽게(?)만들수 있지 안냐고 우기기 시작하면, 어려운 기술적 설득(?)을 해야 합니다. 거기에 사장님이 x년 전에 개발을 잠시 깔짝 해봤는데 별거 없더라 이런 분들은 소통이 아예 안되니 소통을 포기하고 다른 회사를 알아보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요즘은 AGI가 대세라 AI가 다해주는데 개발자가 별거 안해도 AI가 다해주니 쉽게 할 수 있지 않냐는 식으로 가스라이팅(?)을 포함한 소통을 시도하면 대화가 안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나이가 많을 수록 금전적 손해를 직접적으로 당하지 않는 이상 생각을 잘 안 바꿉니다.

비개발자가 쩐주인지 아닌지 여부가 진짜 변수입니다. 비개발자가 그냥 동료라면 대화를 통해서 해결이 되지만 쩐주라면 그냥 답이 없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