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저는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반도체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던 중, 오랫동안 품어온 창업의 꿈을 실현해보고자 고민하던 차에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의 앱 창업 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Flutter를 유튜브를 통해 독학 중입니다. 물론 코딩 테스트나 유명한 부트캠프들도 많지만, 대부분은 취업을 목표로 한 과정들이고, 사용 언어도 크로스 플랫폼이 아닌 Swift나 Kotlin인 경우가 많아서 앱 창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프로그램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주변에 관련된 분야의 지인이 없어 이렇게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본격적으로 앱 창업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이 스파르타 부트캠프를 통해 앱 창업을 준비하는 방향이 맞는지 확신이 없어 유튜브나 GPT 등을 통해 정보를 찾아보는 중입니다. 혹시 관련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이나,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2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 작성자님이 어떤 포지션을 가지고 갈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전자공학과 졸업이시라고 가정하면 창업의 아이디어를 "기획자" 나 "영업직" 처럼 팔거나 어필하는것에 특화되지는 않다고 가정한다면 CEO이면서 CTO의 포지션을 생각하시는건지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앱이나 서비스 스타트업 창업은 1인 혹은 2인정도로 시작하게 됩니다. "프로토타입 개발이 가능한" 기획자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필하는 스킬이 있는 사람) 혼자 혹은 기획&영업 + 개발자 의 포지션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위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스타트업이라는건 투자를 받기전까지는 혹은 받더라도 수익이 당장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EXIT 하거나 도중에 접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의적이던 타의적이던) 작성자님이 발표나 언변등 혹은 리더쉽으로 무언가 투자받거나 자신의 아이디어 어필할 능력이 있으시다면 그쪽에 집중하시고 마음이 맞는 개발자를 구하시는 방법이 있고 아니라면 기획도 하고 개발도 하는 1인 창업자가 되시는 길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취업생활이나 회사생활을 먼저 경험해보시고 창업에 대해 고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추후 회사가 망하거나 규모가 커지거나 이러한 경험들을 자신의 회사에서 테스트 혹은 첫경험하다가 실패할 경우 리스크가 너무 커집니다. 개발이던 기획이던 초기 스타트업에서 먼저 한번 취업해서 경험해보시고 창업을 고려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