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학사졸 2년차 AI개발자입니다. 한국에서 풀재택 가능한 일본 회사 AI개발자 구인 공고를 보고 한번 이력서를 넣어봤는데 오늘 면접 일자를 잡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인턴임에도 1~5년차 개발자 조건에 기본 계약연봉 450만엔인데 진지하게 인턴후 정사원 전환까지 바라보는 회사일까요? 아니면 프리랜서 계약직 모집에 가까운 공고일까요? 일본 IT쪽 분위기는 전혀 몰라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답변 1
안녕하세요. 슈퍼코딩에서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있는 CL입니다. 질문 주신 내용은, 단순한 고용형태 이상의 고민이 담겨 있다고 느꼈습니다. "글로벌 커리어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탐색이라고 생각해요. --- 질문 속 조건을 보면, 이 오퍼는 단순한 단기 프리랜서보다는 ‘정규직 전환형 인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450만엔 수준의 제안은 일본 도쿄 기준으로 신입~2년차 개발자에게 제시되는 일반적인 연봉대입니다. 인턴 제안으로는 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건이에요. --- 다만, 다음 3가지는 꼭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1. 고용 형태 및 전환 기준 → 계약서나 오퍼레터에서 ‘정사원 전환 가능성’이 명시되어 있는지 2. 후생 복지 항목 유무 → 보험, 유급휴가, 퇴직금, 세금처리 등에서 정규직과 동일한 조건인지 3. 기존 인턴들의 전환 사례 → 면접 중 꼭 “이 포지션의 과거 전환률”을 물어보세요. (ex. "이전 인턴 중 정규직 전환된 사례가 있었나요?") --- 일본 IT 업계는 생각보다 ‘신중 채용 → 전환 평가’ 모델이 많고, 인턴 타이틀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를 택하는 회사도 많습니다. 중요한 건, 이 기회가 “시간만 쓰고 끝나는 단기성 프로젝트”인지, 아니면 “커리어의 첫 챕터를 여는 설계”인지를 구조로 판별하는 것이에요. --- 글로벌 커리어를 준비하신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탐색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드려요 🙌 — CL@Supercoding Curriculum Lead @Supercoding | Helping You Navigate Career Shifts
익명
작성자
4월 27일
정말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