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발표 역량

4월 26일조회 80

제가 발표에 대한 역량이 부족한데 데이터 분석가와 맞지 않을까요? 여러 분야를 분석하고 남이 보기 좋게 정리하기를 좋아하는데 발표와는 거리가 멉니다 Ppt나 보고서를 가지고 글로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데에는 자신 있지만 말 그대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 하고 중요한 자리일 수록 취약합니다

이 질문이 도움이 되었나요?
'추천해요' 버튼을 누르면 좋은 질문이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어요. '보충이 필요해요' 버튼을 누르면 질문자에게 질문 내용 보충을 요청하는 알림이 가요.
profile picture
익명님의 질문

답변 1

CL@Supercoding님의 프로필 사진

안녕하세요. 슈퍼코딩에서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있는 CL입니다. 질문자님의 고민을 읽으며, “정말 진지하게 자신의 커리어를 고민하고 계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전해졌어요.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발표를 못한다고 해서 데이터 분석가가 될 수 없는 건 절대 아닙니다. 특히 요즘 데이터 분석가 포지션은 "데이터를 읽고, 정리하고,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능력"이 핵심이지, TED 발표처럼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 필수 요건은 아닙니다. --- 질문자님 글에서 가장 중요한 단서가 있어요. > "여러 분야를 분석하고, 남이 보기 좋게 정리하는 걸 좋아합니다." > "PPT나 보고서를 통해 글로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데 자신 있습니다." 이건 데이터 분석가에게 정말 큰 강점입니다. - 좋은 데이터 분석가는 '결과'보다 '이해'를 만들어내야 하거든요. - 글로 정리해서 설득할 수 있다면, 이미 절반 이상의 역량을 갖추신 겁니다. --- 다만 현실적으로, 이런 상황은 있습니다. - 팀 미팅이나 보고 자리에서 간단히 구두로 설명할 일은 분명 생깁니다. - 하지만 이건 “발표 전문가”를 기대하는 게 아니라, *핵심을 짧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힘을 기대하는 거예요. 즉, "공개 스피치" 능력보다는 "핵심을 조리 있게 설명하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건 연습과 경험으로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 그래서 드리고 싶은 조언은요: 발표 자체를 두려워하지 말고, "핵심 메시지를 짧게, 쉽게 전달하는 연습"만 꾸준히 해보세요. 특히 데이터 분석가는 - 보고서 80%, - 요약 발표 20% 이런 느낌이 더 가깝습니다. ---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1. 질문자님은 데이터 분석가로서 강점을 이미 갖고 있습니다. 2. 발표 역량은 치명적인 약점이 아닙니다. (특히 보고서 역량이 강하면 더더욱!) 3. 필요한 만큼만, "핵심 요약" 전달 연습을 병행하면 됩니다. 데이터를 읽고, 글로 설득할 수 있는 사람. 지금 이 시대에 정말 소중한 역량입니다. ---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질문자님은 이미 "좋은 데이터 분석가"에 가까워지고 계십니다. — CL@Supercoding Curriculum Lead @Supercoding | Helping You Navigate Career Shifts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목록으로

실무, 커리어 고민이 있다면

새로운 질문 올리기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