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슈퍼코딩에서 커리큘럼과 커리어 전략을 설계하고 있는 CL@Supercoding입니다. 말씀 주신 고민, 같은 길을 걸어가는 많은 취준생 분들께도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라 진심으로 공감돼요. --- “경로는 돌아갈 수 있지만, 축적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지금 선택한 길이 나중에 발목을 잡을까봐 두렵다는 마음,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점이에요. 하지만 동시에, 지금 가는 길이 완전히 다른 방향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다루는 또 하나의 방식”이라면 그 경험은 절대 낭비되지 않습니다. --- 보안 엔지니어 → 데이터 직군, 가능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다만, 커리어설계가 필요합니다.” 보안 엔지니어는 시스템의 구조를 이해해야 하고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며 이상 징후를 패턴 기반으로 인지해야 하죠. 이건 결국 데이터를 읽고, 판단하는 역량이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으로의 전환에 있어 “언어만 다를 뿐, 사고 방식은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 이런 루트라면, ‘성급한 선택’이 아닙니다 1. 보안 엔지니어로 실무 경험 축적 2. 동시에 SQL, Python, 통계 지식 기반 학습 유지 3. 이후 보안 로그 분석 → 데이터 분석 전환 루트 타기 이렇게 간다면, 단순한 커리어 점프가 아니라 “경험의 연장선”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현업에서도 이런 루트로 온 분들, 분명히 계세요. --- "커리어는 직선이 아니라, 연결입니다. 지금의 선택이 돌아가는 것 같아도, 결국 나중에 ‘당신만의 시야’를 만들어주는 자산이 될 거예요." 지금 충분히 잘 가고 계십니다. 스스로를 믿고, 다음 한 걸음을 설계해보세요. 슈퍼코딩도 계속 응원할게요 😊 도움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CL@Supercoding Curriculum Lead @Supercoding | Helping You Navigate Career Shif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