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비전공자 전혀 다른 업계에서 근무하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전환하고 싶어 공부를 시작할까 합니다. html css 는 기초적인 건 알고 있지만 업무에 도움 될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국비지원 부트캠프를 알아봤지만 전체적으로 커리큘럼이 하나만 집중해서 배우는게 아닌 여러 개의 언어를 동시에 압축해서 배우는 커리큘럼이 많아 프론트엔드를 집중해서 배우고 싶은 저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 되어 IT학원에서 주말반 프론트엔드 (파이썬, 백엔드도 기초적인 건 함께 배웁니다) 를 다니며 독학을 병행하고 싶어요. 현재 나이 27살에 주말반 6개월~1년 다니며 평일에 4~5시간 씩 개인 프로젝트, 독학 병행하여 길게 잡아 28살, 29살 신입으로 취업 목표인데 어떻게 보시나요? ㅠㅠ (현재 무직이지만 개인적으로 하는 일이 있어 평일 모든 시간을 빼기가 어렵습니다) 돈에 급급한건 아니라 연봉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냥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업무를 맡아보고 싶어요. 29살은 너무 늦은 취업시기일까요?ㅠ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저와 비슷한 과정을 밟으신 분이 있다면 조언을 듣고 싶어요...
답변 2
무직이면 공부보다 아에 실제로 돈들어 오는 프로젝트 만들기 위한 공부를 하세여. 수익은 많이 벌필요는 없고여. 그렇게 해서 고향집에 개인 사업자 내면 좀있다가 세무소에서 확인차 조사 들어 옵니다. 이때 실재로 IT쪽으로 개인 사업하고 있는거 맞다고 잘 증명하면 국가에서 1년에 한 300만원정도 꽁돈이 나와여. 이게 수도권 과밀 구역이 아닌 지방에서 해외를 타겟팅하는 청년 IT 창업은 소득세도 부가가치세도 전액 면세여서 받아낼 돈이 없는데 조사가 들어와요. 그게 국가에서 돈을 어떻게든 청년의 주머니에 꽂아 줄라고 그러는 겁니다. 세금을 내는게 아니라 꺼꾸로 돈을 받져. 차타고 한참 시내로 나가도 부트캠프 같은게 있을리 없는 깡촌에선 이런 식으로 공부합니다. 돈을 내면서 공부하지 말고 받기위한 공부를 하세여. 그리고 그걸 포트폴리오로 제출하면 생각보다 회사 합격 어렵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런식으로 창업루트 거쳐서 취업하면 초봉도 부트캠프를 나온 일반적인 경우보다 두배 내지 세배가까이 책정됩니다. 회사 없이도 자력으로 서비스 완결이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해야 해여.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 차라리 독학을 먼저 진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학원은 최종적으로 가신다고 생각하시고 국비 부트캠프에도 커리큘럼이 하나만 집중된곳 많습니다. 더 찾아보시고 개발자가 왜 되는지 한번더 고민해보시고 최종적으로 코테나 기본 지식을 요구하는 부트캠프를 목표로 하세요 개발자 시장이 예전보다 많이 축소되서 작성자님이 취업할 시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도 신입 자체를 거의 안뽑는 추세이기는 합니다. 나이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요즘은 전공자가 아니라면 열악한 SI 쪽에서도 이력서를 아예 안봅니다. 이력서의 문제가 아니고 단순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굳이 비전공자를 고려할 필요가 없어졋습니다. 진입을 고려하신다면 차라리 알고리즘, 코테와 같은 자료처리부분을 한번 경험해보시고 이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시는게 차라리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위에 작성된 글처럼 창업이나 전혀 특이한곳에서 이력이나 경험을 어필할 수 있는게 있는지를 생각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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