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공부 방법

공식문서는 지루해서 잘 안보고 강의는 빠르게 흝고 지나가면서 필요한것만 얻어가고 보통은 실재로 동작하는 무언가를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아직 학창 시절이라면 무언가를 만들수 있다는걸 친구들 한테 보여주세여. 그럼 친구들이 이런 이런게 필요한데 만들수 있냐고 할꺼에여. 그럼 그걸 만들어 주세여.

그 기술을 실제로 "필요에 의해" 사용하는게 가장 도움이 됩니다. 그냥 단순 공부하기 위해 사용해보는건 제 경우에는 그 기술의 필요성을 머리로는 알지만 체화가 안된다고 해야 할까요? 뭔가 내가 이 기술을 잘 활용했다라는 느낌이 없더라고요. 각 기술마다 왜 필요한지, 있으면 장단점이 무엇인지 몸소 느끼기 가장 좋은 방법은 이겁니다. 우선 만들고 싶은 프로젝트 주제를 정합니다. 그리고 아무런 스택 없이 그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는겁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막히는 부분이 많을거에요. 그렇게 하나하나 각 스택의 필요성을 알게 됩니다. 어떤 시점에서 뭐때문에 새 스택을 도입했는지가 명확해지는 겁니다. 이렇게 한번 하고 나면 그 기술이 뭐가 좋은건지 암기하거나 억지로 찾아보거나 할 필요없이 내 경험으로부터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