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SI 경력 4년차이고 1년 반정도는 Spring과 Oracle을 사용했지만, 고객사에 상주하여 운영을 하면서 거의 쿼리만 1년반 동안 짰었고, 나머지 2년반은 고객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서 nextjs 개발을 했었고 현재는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회사로 백엔드 엔지니어 이직을 하고싶은데 내세울만한게 운영업무하면서 고객사의 요청을 받아서 그에 맞는 로직으로 쿼리짜본 경험과 nextjs 개발을 한 것이 다라서 딱히 백엔드 엔지니어로서 내세울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승부를 볼만한게 사이드 프로젝트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프론트 백엔드 인프라까지 독학해서 혼자서 멀티 클라우드 컨테이너 리소스를 쿠버네티스로 관리하고, ci/cd를 구축하여 자동화 배포 시스템을 만들고, 실제 서비스 중인 백엔드 서비스 코드를 단위 테스트 코드 작성, grafana까지 실제 서버에서 연동하여 모니터링 관리까지 대규모까지는 아니지만 작게나마 프로덕션 레벨의 사이트까지 1인으로 개발/운영해보려고 하는데 기껏해야 사이드 프로젝트가 이직에 도움이 될까요? 이직 관련 질문에 대한 답으로 어떠한 답변은 사이드 프로젝트가 필요없다는 경우까지 보았어서요 실제로 4년동안 백엔드업무라고 해봤자 1년반 동안 쿼리만 손대본게 전부입니다... (참고로, 매번 같은 업무만 하다보니 너무 질렸는데 백엔드 개발과 더불어 요즘 백엔드 엔지니어들은 인프라쪽까지 관리한다고하여 인프라쪽도 공부해보니 재밌기도하고, 평소 cs 지식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해도 더 잘되서 인프라까지 붙여볼 생각을 했습니다. 최대한 트렌디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돋보일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하여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까지 적용하려고 했지만 너무 과하다고 생각해서 추후에 염두에 두고 백엔드를 개발하려하고 이직에 낼 프로젝트에는 넣지 않으려고 합니다...)
답변 2
옆에서 본 바로는 일정 티어 이상에 개발자들은 이직에 도움이 된다고 하진 않던데여. 개발에 미쳐 돈꼴아 밖고 빛만 몇천만원인 사람도 봤는데여. 이리 실력이 좋으신데 왜 저희 회사에 들어 오셨냐고 하면 유저는 모았지만 수익모델을 세우는데 실패해서 갚아야할 빚이 있다고 했습니다. 기껏이라고 생각하시면 판을 키워보시져. 아 글고 그분은 그 프로젝트는 아에 이력서에 적으시지도 않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 프로덕션 레벨의 사이트라는 것은 사용자가 있어야 하는데 사용자 확보가 될지 안될지는.. 기획이나 정말 유용한 사이트라면 모를까 결국 연결하고 만들어본 "경험" 까지만 진행될 것 같습니다. 결국 작성해주신 대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역으로 지금 작성해주신 내용으로는 서비스쪽 백엔드 개발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차라리 0~3년차 초기 스타트업 풀스택 개발자 쪽을 찾아보셔서 그쪽에서 작성해주신 내용들을 1~2인 개발로 프로덕션까지 올리시는걸 해보시고 나서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실 것 같은데 지금 당장으로는 SM계열 유지보수 하는 곳 이외에 이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 (이부분은 작성자님도 충분히 인지하고 적어주신 것 같습니다) 작성하신 내용을 일로 할 수 있는 초창기 풀스택 스타트업을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회사불안정이나 고용안정성이 뛰어나진 않을 수 있지만 1~2년 빡세게 스팩업 하겠다는 생각으로 작성한 내용들을 전부 해당 회사에서 개발하시면서 녹여보시면 그 이후 서비스 백엔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SM쪽 유지보수하는 곳을 목표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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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사이드 프로젝트가 이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일부 회사에서는 실제 업무 경험이 없더라도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기술 스택을 사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얼마나 열정적으로 코딩을 하는지를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취급하기도 합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경우에 사이드 프로젝트는 매우 유익하다고 봅니다: 1. 기존의 작업 내용이 현재 취업하려는 분야와 많이 다를 때 2. 실제 업무 경험은 부족하지만 해당 분야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을 때 3. 자신의 기술력과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 때 따라서 당신의 경우 백엔드 엔지니어로서의 실질적인 업무 경험이 부족함에 따라, 사이드 프로젝트는 바람직한 선택일 것입니다. 필요한 기술들을 배우고 활용하여 본인만의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것은 많은 도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과 학습은 분명 가치있으며, 이를 인터뷰나 자기소개서 등에서 잘 풀어낼 수 있다면 확실히 이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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