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기존회사에서 봐주는 사수 없이 거의 혼자 시스템을 맡아 하는중인데 코드리뷰없이 진행해서 제가 뭐가 잘못됐는지를 모르는상태로 경력을 쌓아 이직하는데 기능은 다 해내지만 코드를 어렵게 짠다는소리를 듣습니다 알기쉽게 짜는건 타고나야하는건가요? 여러방법이 있는건데 쉽게짜는법 정답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기본적인 변수명, 함수명 알기쉽게 짜고 기능단위로 모듈화 이런건 아는데 생각의 차이인거같아 어렵네요
답변 1
어렵게 짜는 경우를 본적이 있어서 먼지는 알거 같긴 합니다. 일단 쉽게 짜는건 굉장히 많은 생각을 요합니다. 예전에 부트캠프에서 보조강사를 잠깐 했었는데여. 그렇게 두번 세번 생각해야지 나오는 코드는 초심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트캠프라는 취지에 안맞다고 해서 아 여긴 아닌거 같아서 며칠 나오다 관둔적이 있어여. 한번은 키보드에 손을 안데고 골똘히 멍때리고 있으니까 사장이 잘하는줄 알고 뽑아놯는데 일 안하는줄 아는거 같아서 그 회사도 며칠 나오다 그냥 퇴사한 적도 있습니다. 뒤에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생각하느라 기척도 못느꼈네여. 그게 리뷰를 통해서 배워 아는게 아니라. 멍 하고 이미 짠 코드를 다시 생각하는거에서 나옵니다. 바로 한번에 그런 코드가 나오는게 아니라서 짜놓고 흐음 하고 먼가 다시 생각해 보고 있어야 해서 손이 빠른 사람을 원하는 그런 회사는 못다녀여. 어차피 누가 알려줘도 본인이 혼자 생각해 보지 않으면 못짭니다.
익명
작성자
6월 5일
감사합니다 계속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갖고 해야한다는거네요 si특성상 빠르게 일단 기능이 되게해야하는거니까 그냥 넘어가는거같아요 자꾸..
aigoia
인디 게임 개발자 • 6월 5일
넵. 저는 SI 가면 수습 끝나면 짤릴꺼에여. 여긴 손이 느린 사람 필요없다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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