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6월 7일조회 103

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요즘 드는 고민이 생겨 질문 남겨보아요 저는 IT동아리를 2개를 해보았는데요, 처음에는 배우는 입장 그리고 그 이후에는 가르쳐주는 입장으로 동아리를 수료했습니다. 요즘은 대외동아리나 부트캠프에 관심이 생겨서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대부분 지원서에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서술해주세요” 와 비슷한 항목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계속 고민해보아도 주위 사람들과 다르게 특별히 되고 싶은 이유가 떠오르질 않아서요,, 군복학 후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아무것도 모르지만 개발동아리 프론트엔드 파트로 지원해서 합격 후 수료까지 하고 그 이후 운영진도 했었지만 첫 시작이 개발자를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았고 학과가 소프트웨어공학이라 자연스레 개발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할 때 많은 고민이 됩니다. 내가 개발자를 하고 싶어하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요. 여러분은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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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4

프레드윰님의 프로필 사진

개발자가 되고 싶었던것을 서술해주세요 보람 있고 뜻 깊었던 이유 같은걸로 해보세요 그냥 할거 없어서 이거 해보고 싶었다고 하면 성의 없어보여요 동아리 활동하면서 히스토리 같은거 있잖아요 그런거 몇줄 브리핑 하면 될거 같은데요 요새 핫한 ai 이나 로봇관련 해서 관심 있다던가 그런걸로 삼아서 해보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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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6월 8일

프레드윰님 댓글 감사드려요! 너무 저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써야한다는 생각이 무의식 중에 있었나봐요 조금 가볍게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boxsunny님의 프로필 사진

지나가다 글을 보게 되어 답글 하나 남깁니다. 저도 소프트웨어 전공생입니다. 그리고 토이 프로젝트 몇 개 해본 것과 몇 가지 활동들을 조금 하고 있는, 백엔드를 공부하고 있는 초보 개발자입니다. 깊은 성찰을 해보진 않았지만, 막연하게 생각해오던 두 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는 적성입니다. 오밀조밀, 논리에 맞게 돌아가는 코드(코드가 아닌 실체하지 않는 논리도 포함되는 거 같습니다)를 보면 뭔가 알아보고 싶고 이해해보고 싶은 느낌이, 제겐 듭니다. 또 시간을 할애하면 어느 정도 하는 편 같아서 더 재밌는 거 같구요. 다른 하나는 현실적인 이유로, 돈벌이입니다. 제가 20년도에 대학 원서를 썼는데 그때는 (일개 고등학생이 IT분야를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개발 직종이 불타오르던 시기인지라 이쪽으로 가면 적당히 먹고 살겠구나 해서 선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 같지만.. 화이팅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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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6월 8일

boxsunny님 댓글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이유도 물론 있을 수 있지요! 코드를 알아보고 싶고 이해해보고 싶은 것이 진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딱 맞는 것 같네요

민우님의 프로필 사진

저는 기계공학 전공하다가 2학년때 교양필수로 C언어를 한학기 정도 했던게 프로그래밍이라는 분야에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던것 같아요. 당시에 알고리즘 작성하는게 중간 기말 과제였고 다이나밍 프로그래밍 기법을 써야했었는데 한학기(1~2개월) 배운것 가지고 전공생도아닌 갓 새내기 탈출한 대학생이 작성하긴 어려웠어요. 그리고 그땐 16년도라 믿을만한 인공지능 모델도 없었구요. 그래서 컴공과 지인들, 카이스트 컴공간 고등학교 동창 등등 연락해서 머리싸매서 과제를 제출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 밤새 코드 작성하면서 테스트하고 그랬던게 즐거웠던거같아요. 그래서 컴공으로 전과하고 싶었는데 사실 겨우 그거재밌었다고 전과하기엔 21~25살 시기엔 겁이많았던것 같습니다. 이후에 우연히 유튜브보면서 앱개발 공부를 해봤는데 자바라는 클래스개념을 통해서 자바 언어는 현실의 모든 구성요소를 표현할 수 있다라는게 너무 신기한것 같았습니다. 예를들면 자동차를 자바코드로 짜면 바퀴부터 썬루프까지 클래스 하나로 만들어서 구현할 수 있다는것이요! 코드는 수학적인 계산이 무조건 포함되어야하는줄 알았는데, 좀더 현실적인 개념을 다 담아서 코드를 작성하는게 뭔가 “창조자”가 된것같은 느낌이었어요. 좀 10덕같긴한데 그땐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걸 좋아해서 소설이나 꿈같은걸 기록해두는것도 좋아하는데 이런것도 코드로 만들어서 TRPG나 일반 게임으로 구현해보고 싶어졌어요. 그렇게 개발자가 되고싶었던 것 같아요. 물론 이것보다 좀더 개발자를 꿈꾸기 까지 디테일한 단계들이 있었어요. 근데 이미너무 길게써서 제 이야기를 자랑하는 게시글이 아니니까 패스하겠습니다.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작성자님이 지금 개발자가 된 이유라는 문장에 너무 본인만의 특이한 스토리나 철학적인 생각을 담으려고 하면 산으로 가게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좀더 현실적이고 간단한 스토리에서 진심을 조금더 담아서 확장시키면 자연스럽고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경험을 한달단위로 생각해보면서 즐겁고 뜻깊었던 부분을 찾아보세요!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만들어보세요!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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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6월 8일

긴 댓글 감사합니다!! 민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만의 특이한 스토리가 있어야한다고 무의식 중에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과거를 돌아보면서 찾아봐야겠습니다

aigoia님의 프로필 사진

제가 신입으로 지원을 하게 된다면 조금 의도적으로 '실력자라서' 라고 딱 한마디만 건방지게 적었을꺼 같긴 하네여. 젊은 분들이라면 그정도 패기는 보여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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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관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주요 이유들은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1. 창조적 충족감: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것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디지털 시대의 '창조자'로 활동하며 생각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찾는 성취감과 즐거움이 많은 개발자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동기 중 하나입니다. 2. 문제 해결 스킬: 코드를 작성함으로써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통찰력과 분석력을 탁월하게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도 개발자가 되려는 한 가지 원동력입니다. 3. 영향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우리의 일상생활부터 대규모 시스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를 통해 사회 혹은 조직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싶다는 동기도 있습니다. 4. 직업 안전성과 수입: IT분야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발자로서 안정적인 경제력과 고용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이 일반적인 가치나 장점들이지만, 여러분 자신의 가치관과 욕구, 경험 등을 토대로 '개발자가 되고 싶은 나만의 이유'를 찾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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