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부트캠프(kh, 더조은(메가스터디))

6월 20일조회 71

컴공 졸업을 압둔 대학생입니다. 기초부터 다시하고 싶고 졸업식전까진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부트캠프를 수강하려고하는데 두개중에 고민이됩니다. 둘중에 한개 수강했던분 계실까요? 두개의 부트캠프는 국비이고 커리큘럼은 풀스택이라 별반 차이가 없는데 강사분의 스펙은 kh엔 안나와있고 메가는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메가쪽이 믿음이 가긴하는데 수강생분의 의견이 제일 중요한거같아서 수강생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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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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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비로 수료하여 백엔드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 정답은 아니고, 위 두개는 제가 나온 국비 부트캠프와 다른곳이라 잘 모르지만 "좋은 강사진을 가진, 좋은 커리큘럼을 가진 부트캠프를 가야한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잘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나온 부트캠프에서는 현직 배민, 야놀자 등의 국내 IT기업중 유명한 곳에 다니면서 멘토로 겸직하고 있던 분들도 계셨고 전직 대기업 다니셨지만 1인 개발자로 하시는분, 프리로 일하지만 연봉이 1억이 넘으시는분 등등 다양하면서 좋은 스펙을 가진 강사 및 멘토분들이 계셨습니다. 하지만 캠프를 수강하는 수강생 분들은 이분들이 잘가르치고, 못가르치시고를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짧게 보시면, 수료 후 바로 취준에 들어갈거고 공부해보셨으면 알지만 개발이라는 분야는 "스스로 어떻게 학습하고 어떻게 파고들고 할지, 스스로 성장하는 그 과정을 설계를 잘하는 것"이 핵심이지 강사진과 스펙이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취업할때 면접관이 "그 부트캠프에는 모두 네카라쿠배당토직야 출신 강사들만 있으니 면접자님도 출중하시겠군요"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트캠프에선 필수적인 커리큘럼과 기초지식 + 실무 스킬 약간만 얻어가신다 생각하고 거기 튜터, 강사진을 신경 쓰지마시고 본인 스스로 성장할 방법을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방 ~군에 있는 작은 코딩학원에서 오프라인으로 하는 부트캠프여도 그 시간동안 수강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강사 라인업으로 샘 올트먼, 마크 주커버그, 일론 머스크 세 명이 각 분야나 마인드에 대한 명강을 부트캠프에서 해준다고 해도, 취업은 들으시는 분의 역량에 달렸습니다. 그래도 선택에 대한 가이드를 드린다면, 본인 내년 상반기 취업 목표에 맞는 기간 안에 부트캠프를 과정을 수료할 수 있는 곳이나, 커리큘럼을 자세히 문의 해보고 결과적으로 실무에 맞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더 끌리는 곳을 가십쇼!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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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6월 21일

정말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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