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물경력 퇴사 후 이직 관련 질문

6월 23일조회 103

안녕하세요. 1년간 유지보수 회사에서 java 프런트엔드 개발자로 일하다 퇴사하여 이직 준비중 입니다. 일단 퇴사 사유로는 유지보수 업무 20% 커리어 도움 안되는 업무 80% (데이터 등록, 단순 운영업무) 로 인해 성장에 도움이 안될 거 같아 퇴사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물경력이라 다시 준비해서 이직을 할 생각입니다. 체계적인 학원이 좋을지 아니면 혼자 프로젝트 + 코딩테스트 준비를 해야할지 감이 안옵니다. 학원을 가자니 실무를 겪어봐서 도움이 안될거 같고, 혼자 프로젝트를 하자니 기본이 없고 고민이 많습니다. ai 시대에 개발자가 필요할지도 고민도 많습니다. 현직자 분들의 의견을 조심히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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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백승훈님의 프로필 사진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 이미 퇴사를 하셧다고 하니 노리신다면 네부캠 , 우테캠정도 되는 부트캠프 혹은 코딩테스트를 빡세게 준비해서 공채나 코딩테스트를 우선으로 보는 회사에 지원 정도를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독 프로젝트는 큰 도움이 안되며 사실상 적어주신 AI시대인만큼 주니어의 실제 상용 혹은 협업없는 프로젝트 경험에서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팀프로젝트 같은 경우 협업이나 전체 프로젝트 Flow를 볼 수 있는 시야를 경험할 수 있어서 조금 나은 편입니다. 좀 아쉽다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AI가 발전함에 따라서 적어주신 커리어 도움안되는 업무라는게 의외로 큰 도움이 됩니다. 개발자도 회사에서 생활하는 회사원인 만큼 직무스킬 + 커뮤니케이션 능력등 여러가지 기술이 필요합니다. 다만 개발이라는 업무의 특성상 직무스킬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부분이 오히려 요즘 AI의 발전으로 주니어 개발자의 경우 각 개인의 개발 스킬의 역량 차이가 거의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작성자님께서 적어주신 코딩테스트 준비, 개인프로젝트, 팀프로젝트 전부 원한다면 회사를 다니면서 충분히 가능한 것들입니다. 물경력도 경력이고 직무스킬 향상이 아니더라도 회사에 다니면서 겪는 모든 상황들이 사실상 "문제 해결 능력" 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됩니다. 신입을 위한 인턴, 직무경험, 동종업계경험 등은 일반적인 회사에서 언제나 높은 우선순위로 보아 왔으며 요즘은 개발직군도 오히려 개발능력보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 문제해결 능력을 더 높게 보는 것이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 개인의 역량과 스킬셋만으로 AI를 뛰어넘는 사람은 많지만 이러한 게 가능하려면 많은 트러블슈팅과 대규모 프로덕트를 겪은 시니어가 되어야 하며 일반적으로 신입 ~ 3년 미만의 주니어급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퇴사 전이였다면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라고 강력하게 추천을 드리고 싶고 혹시 이 글을 보는 다른분들도 퇴사전에 진지하게 한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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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6월 24일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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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안녕하세요, 여러 가지 고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물경력"에 대한 우려는 이해하나, 퇴사 사유가 성장을 위한 것이라면 충분히 긍정적인 관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기초적인 경험은 축적되어 있다고 보이니 이를 바탕으로 준비를 계속해 나가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학원과 혼자 준비하는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학원의 경우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비용 문제나 시간의 유연성 등에서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혼자하는 경우에는 자율성이 높고 코딩 테스트 준비와 프로젝트 실행 등 본인만의 준비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가 있지만, 방향성을 잡기 어렵거나 독학의 어려움 등도 겪게 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어느 쪽에 더 편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본인의 학습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이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AI 시대에도 개발자의 필요성은 줄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술의 변화와 인공 지능 분야에 대한 이해력을 필요로 하는 개발자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고민이 있으시겠지만, 어떤 선택을 하셔도 그 경험이 앞으로의 커리어 발전에 통할 것입니다. 각 방식의 장단점을 고려하며 본인만의 방식으로 준비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기술 업계는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하려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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