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국비교육에서 6개월정도 배우고 취업준비한지 6개월정도 됬는데 포트폴리오에 프로젝트 채울때 ai에 너무 의존해서 공부가 안된다고 느끼는데 회사 들어가면 다들 ai엄청 쓴다고 하는데 취업준비할땐 안쓰는게 좋을까요? ai안쓰면 개발 속도가 너무 느린데 ai에 너무 의존하면 아는것도 까먹고 공부가 하나도 안된다는 느낌을 받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 1
그 초보일때는 아는거를 어떻게든 써먹는 코드를 짜여. 목적에 합당한지가 아니라 특히 배울때 어렵게 배운거일수록 더 쓰려고 하고 쉽게 배운거 일수록 덜 쓰는 코드를 짭니다. 그리고 이력서에 나 이만큼 압니다를 보여주랴고 하져. 그러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젠 딱 필요한 기능 합목적성에 따라 코드를 재구성 하게 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다 익숙해 졌기 때문이져. 그러다 그 단계를 넘어서게 되잖아여. 그럼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제 막 코딩을 배운 비전공자가 봐도 코드가 쉽게 읽히도록 코드를 코드를 짭니다. 그러기 위해서 본인도 이걸 모른다고 전제를 했을때를 가정해서 다 잊어 버린 상태에서도 코드를 봤을때 읽어지도록 짜져. 그 단계에 오면 역설적으로 아는걸 까먹을 수록 좋아 합니다. 많이 까먹을 수록 초심자에 눈높이에서도 읽히는 코드를 짤수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해 버리져. 그러니까 배운걸 다 까먹은 상태에서도 문제 없이 읽히는 그런 쉬운 코드만이 존재할수만 있다면 나 자신은 아는거 다까먹는 공부가 하나도 안되는 부끄러운 상태가 되던지 말던지 상관없어질꺼에여. 근데 그건 그렇다 쳐도 제가 알기로 AI가 제시하는 코드는 인간의 관점에서 봤을때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가 안 되는 코드가 나올때도 왕왕 있던데여.
익명
작성자
6월 29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이해가 안가는 코드는 제가 좀 더 찾아보거나 서치해서 코드를 바꾸기는 하는데 막상 코드 볼때는 이해가 되도 제가 짠 코드가 아니다보니 금방 까먹는? 그런 현상이 생겨서 걱정이 들었습니다..!
aigoia
인디 게임 개발자 • 6월 29일
다른 사람들이 그날 짠 코드를 취합해서 퇴근하기 전에 한사람이 짠것처럼 규격화 통일 하는것도 업무중 하나 입니다. AI가 짜든 동료가 짜든지 간에 5명 팀기준 회사에서 다루는 80% 코드는 내가 짠건 아니져. 그거 기억 다 못합니다. 본인이 짠거와 AI가 짠걸 한명이 짠거처럼 통합하는 연습을 하시면 될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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