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십니까 중경외시 중 한 곳에서 소프트웨어를 전공하고 있고 곧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작년까진 뚜렷한 진로를 잡지 못하다가 이번학기 프로젝트로 크롬 확장자도 배포해보며 ml을 이용한 프로덕트를 만들고 생산하고 배포하는 것에 재미를 느껴 ml engineer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꾸게되었습니다. 현재 그렇다할 프로젝트는 3개정도 + 토이프로젝트 2개정도가 있고, kcc학회 제출 논문 1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대학원생분과 함께 좋은 기회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논문이 하나더 늘것 같습니다. 공모전수상은 없고 현재 kb 국민은행에서 진행중인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ai를 전공하려면 꼭 대학원을 가야한다는데 저는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ai를 공부하는 것보단 프로덕트를 생산하는 일에 재미를느껴 대학원 진학보단 취직을 하고싶습니다. 저의 고민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대학원을 꼭 가야만할까요?? 간다면 자대 대학원을 가야할것 같은데 이미 늦은것 같긴하지만 컨텍을 언제쯤은 해봐야할까요? 2. 저는 대기업을 바라진않고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쌓고 나중에 대기업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현재 제 스펙이 객관적으로 어느정도인지 궁금하고,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변 1
일단 개발자들 끼리는 학벌을 안따집니다. 코드만 봐도 상대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그냥 알거든여. 그것 때문에 현장에선 시기 질투부터 시작해서 별애별 일들이 다 터집니다. 근데 정작 VC 즉 투자자들은 그렇지 못해여. 그러다 보니 그들은 전통적인 학벌을 볼수 밖에 없고 메인 개발자에 학위 증명서까지 때가고 그럽니다. 민간 자본의 외형만 띨뿐 정부 기금에서 출원한 자금이 대다수고 운영하는 사람들은 코드를 볼줄 몰라여. 그래서 대학원을 가지않고 그냥 취업하겠다면 가급적 스타트업은 피하라고 하고 싶네여. 대기업 가세여.
익명
작성자
7월 30일
대기업 가고는 싶긴한데 제 포토폴리오가 어느정도의 수준인지도 모르겠고 대학원 생각도 아직은 없어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ㅠ
aigoia
인디 게임 개발자 • 7월 31일
조금 무모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많이 부딧치고 경험이 쌓이다 보면 본인이 상대적으로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게되는거에여. 이미 자기 수준을 안상태에서 거기에 맞춰 최적화되서 움직이는건 현실세계에선 불가능합니다.
aigoia
인디 게임 개발자 • 7월 31일
의사결정이란 내적정보 외적정보 모두 일정부분 불확정된 상황에서 확률에 기반해 이루어지는거지 완전정보하에서 전체 경우의 수를 다 검토해서 이루어지는게 아니에여. 완전정보하여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개발하면 계속 딜레이가 발생할껄여.
익명
작성자
8월 1일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은 그냥 부딪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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