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금융권 개발은 레거시인가요?

8월 5일조회 340

안녕하세요 금융권 si 업체에 재직 중인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회사에서 개발을 하다 보면, 금융권을 기준으로 개발을 하다 보니 기술 자체가 레거시/비표준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게 개발하다 보면, 제가 보기엔 비효율적이고 이력 또한 없어서 유지 보수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비교적 최신 기술인 git이나 docker node 같은 기술을 적극 도입을 제안하고 있는데 충격적이게도 금융사에서 허가하지 않는 기술이라 사용을 허가할 수 없다는 점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유지 보수? 가 불가하다는 이야기에 계속해서 부딪치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금융사에 취직할 정도로 뛰어나신 개발자분들께서 주니어 개발자인 저 또한 유튜브 보고 5~10시간 공부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첫 번째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고 금융권 이직을 희망해 서류도 제출하고 기술면접도 보았던 경험으로는 신기술 도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느껴지고 있었습니다(신기술에 대한 질문이 종종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푸념만 하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위 생각에 대해서 실재 금융권에서 개발중이신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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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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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아니라 글을 남겨도 될까 싶긴 한데. 예전에 탑티어 회사에 금융권 출신과 인디 게임 개발을 한적이 있은데여. 신기술을 떠나서 그냥 어떤 기능이든지 널리 보편화된거 이외에는 개발을 아에 안하려고 하더라고여. 조금이라도 틀을 벗어나는건 해보려는 시도조차 안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회의를 해서 결정이 났는데 이미 결정이 난 사안에 대해 진행을 안하고 문서로 정리를 한 다음에 그 문서를 기반으로 다른 예비 방안을 모색해 보는 추가 회의를 하고 다시 최종 정리를 하는 회의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진행부터 하고 회의는 나온거 보고 해도 되는데. 그래서 앞으로 금융권 개발자랑은 같이 안해야 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다니시는 분들은 다르게 이야기 하실수도 있을텐데 옆에서 보기엔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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