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현재 서버 접속/관리 관련 툴을 SaaS 형태로 베타테스트를 준비 중인데, 사용자 입장에서 이 구조가 어떤 인식일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저희가 준비 중인 서비스는, 서버에 간단한 에이전트를 설치하면 웹 브라우저를 통해 터미널에 접속하고, 세션 공유, 사용자 권한 관리, 명령어 로그 기록, 이상행위 탐지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기존에는 온프레미스 형태로 사용되던 기능이고, 이번에 SaaS로 옮겨온 형태입니다. 베타 테스트 방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사용자가 자기 서버(테스트용이라도 가능)에 에이전트를 설치하고 실제로 브라우저 접속과 보안 기능들을 체험해보는 구조입니다 설치는 스크립트 한 줄로 진행되 간편하고, 리버스 터널 방식이라 포트 개방은 필요 없습니다 이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자기 서버에 뭔가를 설치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1. 이런 구조, 사용자 입장에서 부담스럽다고 느껴지실까요? 2. 그 부담 때문에 베타 테스트 참여가 꺼려질 가능성이 클까요? 3. 반대로, 실서버와 가까운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실 수도 있을까요? 본인들이 참여 하신다고 생각하신다면 어떤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거나, 간단한 생각이라도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해당 서비스는 원래 온프레미스 형태로 먼저 제공되었고, 현재도 일부 국가 출연 연구기관이나 스타트업 등에서 실사용 중인 구조입니다. 또한, 화이트해킹 전문팀으로부터 보안 검증도 받은 이력이 있어서 기술적 안정성이나 신뢰성 면에서는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 검토를 마친 상태입니다.
답변 1
설치하는 위치가 서버라는 점이 우려가 될 순 있겠는데... 제공되는 형태가 sw인 이상 클라이언트 형태의 띌 수 밖에 없겠죠.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고 서버도 서버 나름일 거라 테스트를 위한 설치는 별도로 마련하면 될테니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듯 합니다. pc 사용자에 대입해보면, os에 vpn 클라이언트를 설치하고 그걸 이용하니 내 ip에 따른 현재 위치와 회선의 서비스 제공자등의 정보가 보이는 ui가 뜬다는 걸텐데, 기능만 잘 갖추어져 있다면 그리고 사탕발림이 좀 있으면 써보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내가 니즈가 있어서 설치해보려는 경우는 장벽이 더 낮아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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