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공부

2022년 11월 13일조회 1,197

안녕하세요 저는 고졸인 24살 청년입니다. 하고 싶을 것을 찾아 좋은 직장에 들어가야겠다 싶은 생각에 이것저것 찾아보다 한창 붐이 일어났던 개발자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스파르타코딩 측에서 진행하는 국비지원 프로그램인 '내일 배움단' 에서 프론트엔트 개발 공부를 아주 살짝 입문 해보았습니다. 그때 아직 초입이라 더 그랬겠지만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IT 직무 쪽에서는 가장 학력을 따지지 않고 본인의 능력을 중요시 한다는 말들이 들려와 정말 모든 사람과의 연락도 다 끊고 몰두 할 생각으로 요즘 많이 보이는 부트캠프를 들어 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여건 상 너무 생각보다 많은 과금은 할 수 없는 상황이고, 기간도 환경이 그리 여유롭지 않아 찾아본 부트캠프 중 가장 저렴하고 기간도 짧은 항해99를 신청 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교육 쪽에서 오래 계셨던 지인께서는 항해99같은 녹화 된 비디오 영상 보다는 더 다른 좋은 것들이 있지 않겠냐고 하셔서 다른 것을 더 찾아보려는데 어떻게 찾아야 할 지 어디가 더 좋을지 감이 안잡히네요.. 혹시 부트캠프 관련 아시는 정보 있다면 같이 공유 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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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5

하디님의 프로필 사진

이왕이면 오프라인교육이나 실시간이 좋을것 같아요~~ 본인 성향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초반에는 질문할 사람이 눈에 보이고 직접 코드 보여주고 설명하는게 빨리 느는것같더라고요. 여유있으심 싸피준비도 해보세요

프레드윰님의 프로필 사진

제가 알아봤을때는 항해 99가 실력 비슷한 분들끼리 모여서 프로젝트를 꾸려나가는건데.. 이게 케바케이고 사람마다 다 다르거든요 학습속도부터 이해도까지.. 나중에 독학이 훨낫다는 분도 있고 여러 리뷰들을 읽어보시고 신중하게 선택해보세요. 아니면 과외도 한번 알아보세요! 어느정도 터득하고나면 스스로 복습해서 학습하는게 좋습니다!

가다영님의 프로필 사진

부트 캠프라는 뜻이 현재에 와서 과거랑 차이가 많이 와전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부트 캠프는 정해진 시간 동안 훈련 뒤 바로 실무로 뛸 수 있게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그래야만 하고요) 현재는 교육형 부트 캠프로 바뀌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로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팩토리에서 실전에 사용 가능한 무장용 탱크를 뽑아야 하는데 종이 탱크 만드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잘 되는 사람도 있던데요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강화서 80% 강화서 10%중에 어떤 걸 고르실 겁니까 당연히 80% 아닌가요? 지금 실태는 왜 탱크 만드는데 부품을 종이로 가져왔어 다시 가져와가 아니라 종이로도 한번 만들어보자! 이러고 있으니 만들다가 포기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부트 캠프 쪽에서 일정이 빡세고 힘드니 의지를 많이 본다고들 하는데 이건 엄연히 잘못된 겁니다. 정신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애초에 이 말은 훈련생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 함으로 네가 잘 안되면 네탓이야 라고 하는 것에 불과다고 생각합니다. IT는 학력을 따지지 않는다 이 말도 엄청 모호한 말이지 않습니까?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따지고 안 따지는 건지 이미 법적으로 학력에 따라 봉급 최소 인상률이 정해져 있는데 같이 입사 동기들도 연봉 몇백 차이로 퇴사하는 일 비일비재합니다. 결국엔 저런 꿀 발린 말들은 자신이 상위 10% 이내 있어야만 적용이 되는 말입니다. 과금을 하실 수 없는 상태인데 부트 캠프를 생각하고 계시는 거면 앞뒤가 안 맞는 상황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제가 면접관이라면 국비 양산형 부트 캠프 이런 곳에 나와서 포트폴리오라고 가져온 사람들은 서류부터 제외하려고 합니다. 값 싸고 쉽게 써먹을 수 있고 간단한 일을 하는 것을 원하는 회사 입장 에서는 엄청 귀한 자원이겠죠 양산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인기가 있고 수요가 있으니까 양산 하는 거니까요 근데 결국 아 내가 이 회사에서 부품처럼 쓰이다가 대체 당하고 버려질 운명이구나 생각하고 나가버리면 말짱 도루묵 아닌가요? 보통 거기서 개발자 경력이 대부분 꼬이기 시작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양산형 교육기관 중에 입출력 문법들만 배우지 컴퓨터 아키텍처 같은 건 가르쳐준다는 말은 못 들었습니다. 결국 그런 입출력 들은 이미 정형화 되어 있어서 조금만 검색해도 90%이상 나옵니다. 아무리 뛰어난 강사라도 50명 이상을 동시에 자기의 최대를 발휘해서 가리킬 수 있을까요? 3달에 1500이면 한 달에 500 주고 고용하는 사장 수준인데 1대1 멘토로 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금액입니다. 컴퓨터 안의 세상을 먼저 보려고 하지 마시고 바깥 세상부터 보고 들어가시면 개발자 붐이 일어난 게 얼마나 허울뿐인지 깨닫게 됩니다. CPU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까지는 볼 필요 없습니다 어떻게 동작하고 무슨 역할을 하고 적어도 메인보드에 있는 부품하고 보조 기억장치의 역할만 알고 있어도 컴퓨터 작동 원리 대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고 스택과 큐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명령어는 어떻게 처리되는지 그런 거 가르쳐주는 부트 캠프 있나요? 그럼 그런 곳을 가세요 시간을 적게 투자해서 잘 되는 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적어도 이 분야는 절대 아니에요

부트캠프 전문가님의 프로필 사진

부트캠프 정보를 알아보신다면 https://careerly.co.kr/bootcamp 사이트를 활용해보세요! 실제 수강생들의 부트캠프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Teddy님의 프로필 사진

부트캠프보다는 과외를 하시는게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과외 생각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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