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프론트엔드와 블록체인 중 진로 고민입니다

2022년 12월 07일조회 569

사이버보안 전공중인 대학생입니다. 제 적성과 맞지 않는 전공인 것 같아 처음에는 프론트엔드에 관심을 가지고 그 쪽 공부하다가 지도교수님과 하스켈언어 기반 카르다노 블록체인 개발을 준비중에 있는데 아직까지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프론트엔드가 흥미는 있지만 web3.0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중요한 기술인건 맞으니 이걸 해야하나 싶다가도 다시 프론트 생각이 나네요 우선 하스켈 언어와 블록체인을 먼저 배우고 다시 프론트를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요? 이제 2학년 마치고 3학년 올라가는 복학생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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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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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게 찾아보니까 타입스크립트 기반이면 프론트엔드랑 연관 있겠는데 다른 언어면 많이 어렵겠죠~ 시중에 나온게 별로 없다보니까 직접 해외사이트에서 찾아보고 이래야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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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블록체인 개발자를 고려했던 사람으로써 답변드려봅니다. 결론은 한 번 찍먹해보시는거 괜찮을 것 같습니다. 먼저 블록체인 도메인을 한 번 파악해보세요. 저는 블록체인 도메인이 궁금해서 해커톤 비슷한 곳에 가서 강의도 듣고 스마트 컨트랙트도 직접 만들어봤는데 영 흥미가 안생기더군요. 개발을 떠나 탈중앙화가 과연 정말 필요한지?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공감이 안되더라구요. 만약 공부해봤는데 도메인에 흥미가 생기신다면 그 쪽으로 계속 커리어를 밟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아직 앞으로의 전망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블록체인 개발자는 몸값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요에 비해 개발자 공급이 적기 때문이죠. 대신에 정보가 다른 도메인에 비해 적기 때문에 삽질도 많이 하셔야 될거에요. 그리고 블록체인도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있기 때문에 이 쪽으로 진로를 잡으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구글에 blockchain developer salary 키워드로 검색해서 연봉 추이도 살펴보시고, 블록체인 개발자 로드맵(https://roadmap.sh/blockchain)도 한 번 훑어보면서 어떤 것들을 공부하는지 쓱 훑어보세요. 국내에선 두나무, 빗썸이 유명하니 채용공고 보면서 어떤 자격이 필요한지, 무슨 일 하는지도 살펴보시면 좋구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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