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SI에 다니는 1년차 백엔드 개발자 입니다. 내년에 서비스 회사로의 이직을 준비하고있는데... (최종 목표는 네이버입니다. 안되더라도 사람 많은 서비스업으로 이직을 희망하고있습니다. 현재 개발인력 3~4명의 작은 SI다보니..ㅜㅜ)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이 spring레거시, mybatis, jsp 스크립틀릿.. 이렇게 오래된 기술이라.. 서비스 회사로의 이직시 불리하게 작용될까봐 걱정입니다ㅜㅜ 현재 주말에는 코딩테스트 준비를하고, 평일에는 사이드프로젝트를 개발하고있는데 - 스프링 부트 (시큐리티 포함) - jpa - 젠킨스 - MongoDB 이걸 기반으로 독학해서 개발중입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실제로 운영까지 해볼예정입니다. 혹시 이미 서비스업계에서 일했던 다른 사람들의 경력에 뒤쳐지지않을 사이드프로젝트를 만들려면 어떤 기술이 더 추가되어야할까요.. 또.. 이직을 위해 준비해야될게 어떤게있을까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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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답변
부정적 의견 전해드려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만, 아마 아무도 안 해줄 말 같아서 괜한 참견 남깁니다. 자체 서비스를 내부 인력을 개발자 많은 회사의 개발자들은, SI 인력을 심하게 저평가합니다. SI 경력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질문자님이 원하는 서비스 회사로의 이직은 더 어려워질 거예요. 그렇다고 1년차가 벌써 이직하는 것도 또한 좋게 보지 않습니다. 그냥 경력 까고 중고 신입으로 입사하는 것이 가능성 조금 있는 방향일 듯 합니다. 하지만, 또 신입으로 입사도 여간 경쟁이 치열한 게 아니니, 그 역시 쉬운 일은 아닙니다. 차라리, 작더라도 자체 서비스를 개발해서 배포해가며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는 게 질문자님이 원하시는 네이버 같은 회사에 가는 길에 가까울 것 같기도 합니다. 한편 SI 트랙에서도 잘 지내시는 분들은 많은데, 꼭 서비스 회사에 가야하는지는 모르겠긴 합니다. 그럼에도, 질문자님이 희망하는대로 이직을 생각하신다면, 경력 다 까고 초심으로 도전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질문자님이 생각하시는 회사들에는 2~3년차 경력 까고 들어오는 중고 신입들이 많이 있습니다. 만약 경력을 기반으로 이직을 하시려면, 스프링부트나 JPA공부도 좋고요, 무엇보다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이전 직장에서 얼마나 일을 잘했느냐인데, 주로 물어보는 것은 "어떤 어려운 문제를 당신이 얼마나 어떻게 잘 해결을 했고, 그래서 무엇이 나아졌는가?" 등의 질문입니다. 현 직장에서 하는 일 중에, 내가 맡아서 잘 진행한 일 중에 뭐라도 꼽아서, 기술적/사업적인 성과를 설명할 수 있으면 참 좋죠. 1~2년차 일하면서, 이직이 하고 싶어서, 개인시간에 JPA공부를 했습니다. 이러면, 과연 면접자가 좋게 볼까요? "뭐야, 이 사람은 일할 시간에 이직할 준비를 하는 사람인가? 여기와서도 또 이직하려고 다른 공부 하겠네?" 주말이나 개인시간에만 잘 했다고 드러내는 요령이 필요하겠고, 현직장에서의 성과도 잘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만들어야죠.
익명
작성자
2022년 12월 23일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대기업처럼 사람많은곳에서 대형프로젝트를 해보고싶은데 SI는 그런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서비스회사로의 이직을 희망했습니다. 또한 이미 중고신입으로 가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사이드프로젝트를 준비하고있습니다. 중고신입에게도 이전 직장의 프로젝트를 물어보나요...? 지금 직장에서는 진짜 어려운거 없이 오로지 개발만하고있어서.. 내세울게 없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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