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취준생의 고민. Flutter? Web?

2023년 01월 01일조회 997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코테 등 여러서 준비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React, Ts, React query 등 , 기초적인 백엔드, DB까지 플젝으로 공부며 당연히 취업도 웹프론트엔드로 생가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앱개발에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중 플러터의 매력을 깊지는 않지만 저의 관심사에 크게 차지되었고 현재는 이것 때문에 고민입니다. 나름 그래도 이제 서류넣고 면접준비 단계까지 온 웹프론트엔드 취업준비냐, 앞으로 전망이 커지고 점점 시장이 넓어져거는 플러터를 공부해 취업을 해보느냐 입니다. 물론 미래를 알수 없으니 선택은 저의 몫이고 둘다 해보고 제가 확실히 정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조금의 조언이라도 들어보고싶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당. 웹플, 플러터 뭐라 좋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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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3

호겸님의 프로필 사진

안녕하세요 :) 질문자님이 어떤 의도로 질문을 했을지 대충은 알거같습니다. 저도 그런때가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뭐가 더 나을까요 같은 질문은 질문자님께 도움이 안될거같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건 두 분야를 경험해보시고 질문자님께서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하루 빨리 찾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웹 프론트 엔드, 플러터 개발자 당연히 저는 앞으로 어느쪽으로 가는게 맞는지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조금이라도 흥미가 가는 쪽으로 시작하신다면 미래는 질문자님께서 만들어 가실수있다는건 잘 알고있습다 :) 질문자님께서 어느쪽으로 가실지 확신이 안서신다면 질문자님이 어느쪽으로 흥미가 드는지 부터 파악하시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부분은 알아서 따라올거 같습니다!

ㅇ0ㅇ님의 프로필 사진

양쪽 다 선뜻 정하기 어려운 경우는 웹, 앱 두 가지 모두를 서비스 하는 회사에 입사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플러터로 어떤 서비스를 출시할 정도로 개발하기엔 어려울 것 같고 기능 구현 목적으로 잠시 발 담가보는 것 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옥민수님의 프로필 사진

현재 시장에 요구하는 단순 웹 프론트의 경우만해도 native, jquery, angular, react, vue, svelte 등만 나열해도 무엇을 어떤 수준까지 해야 하는게 맞는지 고민되실 겁니다. 위에 열거한 프레임워크는 둘째치고 기본 이론, html, css, linting, test등 까지 연관된 기본 역량까지 넓히면 범위는 더 넓어지죠. 플러터는 다를까요? 플러터 역시 IOS/AOS native 레벨의 개발을 해야합니다. Web의 브라우저 처럼 OS별로 디바이스 접근 정책, 지원 기능, 디자인 구현의 제약들이 있습니다. 즉, 어떤 스펙의 프로덕트냐에 따라 플러터를 못 쓸수도 있습니다. 그럼 플러터/웹 어떻게 선택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 뭐가 더 미래가 밝다라고 답변드리긴 어려울 듯 합니다. 20년 동안 보아오니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게 너무 많습니다. 1. 목표를 정하세요. 목표를 하는 회사 10개에서 원하는 포지션을 꼽아보시고 그 회사가 어떤 스택을 사용하고 그 회사가 원하는 역량은 무엇인지 일하는 프로세스는 어떻고 해당팀은 어떤 이슈가 있었고 해결을 위해 어떤 고민을 했는지 기술블로그나 노션을 통해 확인해보시고 핵심 기술스택이 궁금하면 개발자에게 문의해보세요. 2. 스스로 제약하지 마세요. 시장의 (효율적) 유행을 따르되 특정 기술에 얽매이지 마세요. 어차피 시장과 기술은 계속 바뀝니다. 개발자에게 가장 필요한 핵심 역량은 효율적인 기술에 대한 탐구, 빠른 학습 역량, 유연한 사고, 맡은 프로젝트에 대한 도전정신, 검색과 분석을 통해 문제를 판단하고 해결하는 해결력입니다. 3. 깊이를 만들어가세요. 학교와 학원의 과제나 프로젝트 수행 수준, 서비스의 겉모습만 보고 유추해 만든 클론 서비스 제작 등의 변별력없는 풀심기는 노력 이상의 의미를 보여주기 어렵습니다. 1, 2번을 잘 이해하셨다면 어떤 깊이를 가진 차별화된 프로덕트를 만들어야 할지 감이 오실겁니다. 마지막으로, 개발이라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사고의 흐름을 적정한 기술로 풀어 내는 과정입니다. 쉬운 문제를 어렵게 푸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기만이지요. 어려운 환경과 문제에 봉착하더라도 끊임없이 재미있게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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