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ango, 스프링부트

현실적으로는 취업시장의 범위로나 성능으로나 스프링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물론 장고도 훌륭하지만, 국내 기업에선 장고를 사용하는 기업보다 스프링을 사용하는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다만, 제 추천으로는 조금 다른 방향성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백엔드 프로그래머는 프레임워크에 집중하기보단 아키텍처 설계, 데이터 처리, 분산 서비스 등 ‘프레임워크’ 보다는 더 근본적인것을 공부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어차피 프레임워크를 하나 잡아 공부하시다 보면 모두 접근하겠지만,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부분들을 먼저 쌓아 나간다면 장고나 스프링 둘 다 아주 쉽게 다루는 개발자가 되어있으실 겁니다 ㅎㅎ 실제로 저는 현 실무에서 스프링과 장고를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인으론 스프링을 이용해 REST API를 제작하고, 템플릿 뷰가 필요한 환경(주로 관리자 페이지나 BI페이지)는 Svelte(프런트 프레임워크)+장고를 많이 활용합니다 ㅎㅎ 이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프레임워크는 하나의 도구라고 생각하셔야 한다는걸 말씀드리는거에요. 그림그리는데 붓이 뭐가 더 좋고 잘나가는지 보단 화가의 역량이 더 중요하겠죠?

위에 답변 주신 분 말씀이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로나 취업이 걱정이시라면 스프링을 하는 것이 더 다양한 회사에 지원하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