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은 항상 나쁜 선택지일까요?

* 개인적인 답변이라 정답이 아님을 강조드리며 글을 적습니다. 항상 나쁜 선택지는 없습니다. 우선 생각하고계신게 시스템소프트웨어 쪽인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그쪽의 길이 지원이나 돈의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아 힘든 길이죠. 하지만, 잘되면 뒷쳐진걸 따라잡을 수 있는길입니다. 계속적으로 현실과 타협하는 갈림길이 오실겁니다. 그때마다 선택하시면 되요. 이번은 충분히 고민하신거 같아, 질문자님의 의견에 힘을 실어드리고 싶어요. 자, 다시 말해 대학원 진로에 응원 드립니다. ㅎ

응원합니다! 전, 학사를 한 번 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학교다닐 때, 너무 시험위주로 공부했던 것 같아 아쉬움도 있고, 오래됐으니 업데이트도 하고 싶고하는 생각이 들죠. 현실적으로 제 나이와 상황에 쉽지는 않으니, 코세라 수업 듣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어요. 엔지니어 트랙에서는 질문자님 말씀대로 플러스알파의 옵션입니다만, 본인이 공부하고 싶은 거니, 취업과 별개로 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아니, 전 오히려 좋은 이유라고 봅니다. 취업이나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석사 진학 -> 과연 좋은 선택일까? 석사과정 공부가 하고 싶어서 -> 이게 정말 좋은 선택 아닐까? 하지만, 전 학사이므로, 적절히 걸러들으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 경험은, 학사졸업 후 3년 일하고 나서, 모 대학 석사과정에 합격하게 됐었는데, 최종 고민 중에, 내가 왜 석사를 하려고 하나하는 본질적 질문에서, "아 내가 석사 타이틀을 원하고 있었구나, 공부가 하고 싶었던 게 아니구나"라는 현타가 와서 등록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대학원 진학은 항상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개인의 목표와 경력 계획에 따라 대학원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도움이 될 수도 있고, 현업에서 직접 경험을 쌓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와 희망하는 커리어를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입니다.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고려하는 것은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CS 전공의 깊이 있는 이해 대학원 과정에서는 학부 수준보다 더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CS의 이해도를 높이고, 분야별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2. 학부에서 열리지 않은 CS 과목 수강 대학원에서는 학부에서 다루지 않은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지식을 더욱 확장할 수 있습니다. 3. 연구 및 프로젝트 경험 대학원에서는 지도교수와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더 실질적인 경험을 얻고, 실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원 진학을 고려할 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1. 시간과 비용 대학원 과정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석사 과정을 완료하는데 2~3년이 소요될 수 있으며, 학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취업 경쟁력 석사 학위를 취득하더라도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항상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현업에서의 경험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대학원 진학 여부는 개인의 목표와 계획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현재의 생각과 목표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라면,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