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동일계에 있다가 좀 더 높은 대학 컴공으로 편입한 후 지도교수님과의 첫 상담이었습니다 어떤게 하고싶냐고 물어보시길래 IOS 앱개발에 관심이 많고, 취업이나 1인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교수님은 앱 개발이 무슨 개발이냐 그건 그냥 인터페이스일 뿐인데 그런건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거고, 챗gpt쓰면 20분이면 만드는거다 그럴거면 우리 학교를 안 왔어야했다 그냥 학원가서 배우는게 낫다 니가 원래 있던 그런 낮은 학교에서나 앱 개발을 배우지 우리 정도 되는 학교에선 그런거 안한다 니가 하는 얘기는 기계과 나와서 택시 운전하겠다는 소리다 택시도 자동차고 기계 아니냐? 이런 얘기만 한시간동안 듣고 왔네요 제가 말한 앱 개발은 서비스를 개발해서 앱으로 운용 해보고싶다는 얘기였는데, 교수님은 ui/ux로 알아들으신건지 끊임없는 모욕과 삿대질에 자신감이 뚝 떨어지네요 제가 용어에 대한 의미를 정확히 몰라서 제가 말하고자하는 것을 교수님이 잘못 이해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얘기했어야했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김박사넷에서조차 평가가 좋으신 교수님인데 제가 정말 그런 하찮은 목표를 위해 달려온걸까요 이 학교에는 맞지 않는 그런 부족한 사람인걸까요 IOS 앱 개발이 취업도 힘든건 알지만 너무 흥미있는 분야였고, 학교에서 듣는 수업이 아니니까 혼자서 열심히 해볼려고 했는데 시작하기도 전에 우울해지네요.. 앱개발에도 미래가 있는걸까요...?
답변 2
컴공 교수님들 중 가끔 프론트엔드나 앱개발 무시하시는 분들 계신데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 하시는건지 잘하는 학생이 대학원으로 왔으면 하는 마음인건진 모르겠지만 이미 흥미가 있는게 있으시면 그거 하시는게 맞는거같아요
익명
작성자
2023년 04월 25일
그래야겠네요... 취업문은 좁아도 좋은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순간 다 무너져내리는거 같았어요.. ㅠㅠ
먼저 상담에서 불쾌한 경험을 하셨다는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도교수님의 말씀이 제 기분을 상하게 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당신의 열정과 흥미를 기반으로 한 목표가 아주 중요합니다. 앱 개발은 여전히 활발한 분야이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특히 iOS 앱 개발은 수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취업 뿐만 아니라 창업이나 프리랜서로서도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학교에서 듣는 수업이나 전공과목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흥미와 열정에 따라 독학하거나 부수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 더 큰 가치를 가질 때도 있습니다. 교수님의 견해는 한 가지 관점일 뿐이며, 앱 개발이나 서비스 개발에 대한 당신의 목표와 열정을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의 길을 결정하는 데에 교수님의 의견을 참고할 수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앱 개발에 대한 당신의 열정과 관심을 잊지 말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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