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데이터 직무로 일하고 있는데 국내 OTT와 지상파 방송사에 각각 합격하여 고민하고 있습니다. 보상은 현재 지상파가 훨씬 높은 편이지만, 주변에서 방송사는 닐슨 시청률 집계 데이터밖에 없다고 해서 데이터 직무로서는 그 다음 스텝을 생각할 때 좋지 않은 선택인가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한 곳에 계속 있을 거면 안정적이고 보상 수준도 몇 년 앞서있는 방송사가 맞을텐데 그 다음까지 커리어 욕심이 있다보니 결정이 어렵네요. 혹시 방송사에서 데이터 직무는 정말 새롭게 시도해볼 일들이 거의 없을까요?
답변 1
다른 무엇보다 질문자님 성향에 답이 있을 것 같아요! 보상이 적어도 더 새롭고 챌린징한 일, 빠른 성장 등을 원한다면 전자가 맞을 테고, 일이 그리 재밌지 않더라도 보상과 안정이 더 중요하면 후자가 맞을 테구요. 다만 제 주변에 전자의 성향임에도 후자를 선택한 지인들이 몇 명 있는데요, 나가서 더 재밌고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은데 이미 대기업의 보상과 관성에 젖어서 회사 욕만 하며 몇 년째 다니고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게 별로 보기 좋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익명
작성자
2022년 07월 29일
영준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군요. 제 경우 일은 챌린징한 것을 원하지만 또 스트레스도 쉽게 받는 편이라 고민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방송사의 데이터 직무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기도 하구요. 말씀주신 부분 잘 고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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