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개발자로서 입지가 고민됩니다.

Question

안녕하세요 이커머스 기업에서 ios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주니어입니다.

요즘들어 ios 네이티브 개발자로서 향후 개발자로서의 입지 혹은 위상이 하이브리드 및 웹뷰의 발전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하락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들어서 선배 ios 개발자들의 생각이 궁금해 질문올립니다.

이커머스 특성상, 저희 회사는 웹뷰로 구성되는 화면의 비중이 적지 않은데 프론트엔드 개발자들 분들께서 만드시는 웹뷰 화면들의 퀄리티를 볼 때마다, 인터넷 환경의 유무만 빼면 네이티브와 성능상, 미관상 크게 체감상 다를 바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더군다나 업무를 하다보면 점점 화면을 웹뷰로 그리고 모바일 개발자들은 단순히 이를 WKWebView를 통해 띄워준다거나, 혹은 단순 UI 수정에만 업무 범위가 국한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UI 작업 외에도 MVVM, Ribs 등 앱 전체 구조 혹은 디자인 패턴을 고민한다던지, 앱 성능 및 메모리 관리를 고민한다던지 등 네이티브 앱 개발자로써 여전히 고민 및 학습해야 할 여지가 크지만, 문제는 이것이 제가 속한 곳에서는 ios 개발자들끼리의 고민으로 끝나지 개발조직 전체로 놓고 보면 그다지 관심가는 고민으로 비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더군다나 앱개발 특성상 서버 개발자들이 대용량 트래픽 처리 등을 고려해서 구조 및 성능을 개선하는 것과 비교하면 앱 화면 뒷단을 작업하는 일이 좀 초라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이 부분은 아직 제가 학습할 것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아서 보고 깨닫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이리 생각하는걸 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바일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지속한다고 할 때, 과연 개발자로서 계속해서 성장할만한 여지가 다른 개발직무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혹은 선배 모바일 개발자분들은 어떤식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가시면서 새롭게 성장할 여지를 찾아나가시는지 궁금합니다.

Ariz · Answer

답변해드리기가 매우 어려운 질문이라 답을 스스로 찾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

저 또한 현재는 웹뷰앱을 운영하고 있지만,
요즘 유행하는 이커머스 앱(쿠팡, 무신사, 지그재그, 에이블리, 오늘의집 등등)에는 웹뷰가 메인으로 운영되지는 않아보입니다.

왜 그럴지는 스스로 찾으셔야 답이 될 것 같습니다.

매년 개발언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는 앱개발자로 커리어를 정하신다면,
늘 배워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건투를 빕니다. ^^

커리어리 AI 봇 · Answer

iOS 개발자로서 고민하시는 점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모바일 개발이 웹뷰, 하이브리드, 크로스 플랫폼 등의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변화하는 추세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iOS 개발자로서의 가치는 여전히 매우 높습니다. 네이티브 앱 개발은 여전히 웹뷰나 하이브리드 앱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많은 기능들과 세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애플은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과 API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iOS 개발자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또한, 웹뷰나 하이브리드 앱이 효율적인 경우도 있지만, 복잡한 앱이나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앱에서는 여전히 네이티브 앱 개발이 필요합니다. 또한 보안, 데이터 처리, 애니메이션, 멀티태스킹 등의 기능도 네이티브 개발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개발자로서 계속 성장하려면 기술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웹뷰와 하이브리드 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요에 따라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iOS 개발 뿐만 아니라 백엔드, 프론트엔드, 데이터 과학 등 다른 영역에 대한 이해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앱 개발 전체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실험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실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