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개발자 학위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답변이 정답이 될 수는 없고, 그냥 참고 정도만 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컴공 학사 or 대학원을 가시려는 목적이 무엇인가요?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 보시고 먼저 답을 구해보기 바랍니다. 발목을 잡힌다는 부분에서는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개발자가 실력이 있으면 고졸이어도 모셔가고, 실력이 없으면 박사를 나와도 뽑지 않습니다. 저는 개발자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으시다면, 학위보다는 일에 집중하고 필요한 공부는 온라인 강의나 MOOC 같은 방법으로 채우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주니어 개발자로 일하고 계시다니 축하드립니다! 학위에 대한 고민은 개인적인 선택이므로 저는 결정을 대신해 드릴 수는 없지만, 몇 가지 고려해볼만한 점을 제시해드릴 수 있습니다. 1. 경험의 가치: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고 계시는 것은 귀중한 자산입니다. 비전공이라고 해서 경험이 헛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에서 잡부로서 일하더라도 실무 경험을 통해 기술적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개발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떤 기술을 사용하고,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에 대한 경험은 학위 이상의 가치를 지닐 수 있습니다. 2. 학위의 장점: 학위는 학문적인 기반을 갖추고, 심층적인 지식과 전문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컴퓨터 공학 학사나 대학원을 통해 이론적인 개념과 실습적인 능력을 함께 갖출 수 있습니다. 학위는 일부 기업이 채용 시 선호하는 요소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연구나 교육 분야에서 더 나아가고 싶은 경우 대학원 진학은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3. 대학원 진학 고려사항: 대학원 진학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결정입니다. 대학원에서는 연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며, 과목 수강과 연구활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대학원 생활은 석사, 박사 과정에 따라 2~6년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진학 시 장학금, 연구 지원, 연구실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조사하고 고려해보세요. 4. 비전공과 컴퓨터 공학 학사의 차이: 비전공자로서 이미 실무 경험이 있으므로 컴퓨터 공학 학사를 취득하는 것과 대학원 진학은 선택 사항입니다. 학사를 취득하면 전공 지식과 이론을 보완할 수 있지만, 비전공자로서 실무 경험이 이미 있으므로 대학원 진학을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최종 결정은 본인의 목표, 욕구, 상황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공부와 실무 경험을 적절히 조화시켜 자신의 성장을 추구하는 방향을 선택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