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주력으로 공부할 프레임워크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비전공자로 개발을 시작하고 3개월 정도 자바/스프링을 독학하다가 혼자서 게시판 + 소켓통신정도의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다 부트캠프에 참가하게 되어서 그곳에서는 5주가량 nodejs/express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자바스프링 OR Node진영 프레임워크 둘 다 잘 안다고 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현재 생각하고 있는 방안은 두가지입니다. 1. 자바/스프링 다시 공부해서 프로젝트 스프링으로 리팩토링하며 취업 준비하기 2. JS,TS 공부하며 express로 만든 프로젝트 nestJs로 리팩토링하기 개인적으로는 자바가 조금 고리타분하기도 하고, JS/TS를 사용해서 프/백을 모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nest 쪽에 마음이 가긴합니다 그러나 모집 풀 자체가 자바가 훨씬 많고, 자바 공화국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굳이 남들 하는 걸 안할 이유가 있나?"라는 걱정도 조금 듭니다. 이제 부트캠프가 끝나서, 정말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는데, 저의 현재 목표는 "무조건 빠른 취업" 입니다. 이러한 현재 저의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
답변 2
안녕하세요! 목표하시는 회사에 따라서 다를 것 같긴하지만, 자바/스프링이 풀이 넓은건 맞는것 같아요. 대기업 포함 스타트업, SI까지 자바를 많이 사용하니 지원할 만한 취업 공고도 많을겁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JS/TS에 노드/Nest를 선택했을때의 장점도 명확해요. 노드 기반 스택도 잘 찾아보시면 여러 스타트업에서 쓰고 있고 배우기 좋은 언어/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빠른 취업"이라면 무지성으로 자바를 추천할 수는 있겠지만, 질문자님이 생각하는 "일해보고 싶은 회사"를 여러개 추려서 해당 회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기술을 배워보는건 어떨까요?
"무조건 빠른 취업"이라는 목표를 고려한다면,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가 있는 기술 스택을 선택하는 것이 이치에 맞습니다. 현재 한국의 웹 백엔드 개발 시장에서는 스프링(자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고 수나 기업 수에서도 스프링이 더욱 많습니다. 따라서 짧은 시간 내에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스프링에 더 집중하는 것이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어떤 기술 스택을 선택하는지보다는 그 기술을 활용하여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어떻게 가치를 창출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개발자로서의 성장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 선택보다는 문제 해결 능력, 알고리즘, 데이터 구조, 디자인 패턴, 테스트 주도 개발(TDD), 애자일 방법론, DevOps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의 근본적인 원리와 실천 방법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특정 기술 스택에 너무 의존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학습하는 것이 유연성을 높이고, 미래에 다양한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Go, Rust 등의 새로운 언어가 백엔드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서버리스 등의 새로운 아키텍처 패턴과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 환경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하면, 특정 기술에 고정된 마음가짐보다는 열린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기술을 경험하고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흥미와 성장 경로, 취업 시장의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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